[지구촌 Talk] ‘자유의 날’ 앞둔 英…극단은 분주한 관객맞이

입력 2021.07.15 (10:53) 수정 2021.07.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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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하루 3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 규제를 모두 해제하는 이른바 '자유의 날'을 나흘 뒤 선포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공연계도 관객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영국 워릭셔주 에이번강 변에 위치한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극장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극장이 문을 닫는 동안 야외에 500석 규모의 정원 극장을 새롭게 꾸몄는데요.

이틀 전인 지난 13일, 이 정원 극장에서 새롭게 해석한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 연발'이 처음으로 상연됐습니다.

실제 관객 앞에서 이렇게 대규모 공연이 열린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현재는 좌석 간 거리 두기를 해야 하지만, 오는 19일 '자유의 날' 부터는 인원 수 제한이 없어집니다.

영국 공연계는 물론 체육계 등도 관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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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자유의 날’ 앞둔 英…극단은 분주한 관객맞이
    • 입력 2021-07-15 10:53:52
    • 수정2021-07-15 11:01:00
    지구촌뉴스
[앵커]

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하루 3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 규제를 모두 해제하는 이른바 '자유의 날'을 나흘 뒤 선포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공연계도 관객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영국 워릭셔주 에이번강 변에 위치한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극장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극장이 문을 닫는 동안 야외에 500석 규모의 정원 극장을 새롭게 꾸몄는데요.

이틀 전인 지난 13일, 이 정원 극장에서 새롭게 해석한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 연발'이 처음으로 상연됐습니다.

실제 관객 앞에서 이렇게 대규모 공연이 열린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현재는 좌석 간 거리 두기를 해야 하지만, 오는 19일 '자유의 날' 부터는 인원 수 제한이 없어집니다.

영국 공연계는 물론 체육계 등도 관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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