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둔화…세종은 하락 전환

지난달에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1% 올랐지만 상승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대전은 지난 2월 1.65% 올라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상승 폭이 점차 축소돼 지난달 상승률은 1%까지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원은 그동안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많이 올랐고, 매매 수요가 청약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상승세가 둔화되는 걸로 분석했습니다.

세종은 지난달 0.1% 하락했고, 충남은 0.8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