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확산에 호주 시드니 이어 멜버른도 재봉쇄

입력 2021.07.16 (06:41) 수정 2021.07.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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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빅토리아 주 당국이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5번째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봉쇄 조치는 이날 밤부터 닷새 동안 호주 제2 도시 멜버른을 포함한 주 전역에 적용됩니다.

한편, 지난 13일 호주 제1의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당국도 델타 변이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당초 오는 16일에 종료 예정이던 봉쇄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호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델타 변이 확산과 더딘 백신 접종 여파로 이달 8일 이후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12일에는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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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빅토리아 주 당국이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5번째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봉쇄 조치는 이날 밤부터 닷새 동안 호주 제2 도시 멜버른을 포함한 주 전역에 적용됩니다.

한편, 지난 13일 호주 제1의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당국도 델타 변이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당초 오는 16일에 종료 예정이던 봉쇄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호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델타 변이 확산과 더딘 백신 접종 여파로 이달 8일 이후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12일에는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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