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무원 시험 합격자 번복…“재발 방지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21.07.16 (07:37)
수정 2021.07.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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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하루 만에 정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 20명이 불합격 처리됐고, 27명이 추가 합격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산 처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합격자 20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27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의 답안지를 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정 점수가 적용되는데, 제외돼야 할 결시자의 답안이 담당자 실수로 포함처리돼 조정점수에 변동이 있었다는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 사실을 발견했고, 결시자를 제외한 조정점수를 적용한 결과 합격선이 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합격자 가운데 불합격 처리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렬 18명과 사서직렬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추가 합격 처리 인원 27명은 모두 교육행정직렬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인 과정을 3차로 늘리고 점검 인원을 확충하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한 바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 별도 시험장 응시생의 점수가 뒤늦게 반영돼 1차 시험 합격자 7명이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서울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하루 만에 정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 20명이 불합격 처리됐고, 27명이 추가 합격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산 처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합격자 20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27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의 답안지를 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정 점수가 적용되는데, 제외돼야 할 결시자의 답안이 담당자 실수로 포함처리돼 조정점수에 변동이 있었다는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 사실을 발견했고, 결시자를 제외한 조정점수를 적용한 결과 합격선이 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합격자 가운데 불합격 처리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렬 18명과 사서직렬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추가 합격 처리 인원 27명은 모두 교육행정직렬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인 과정을 3차로 늘리고 점검 인원을 확충하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한 바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 별도 시험장 응시생의 점수가 뒤늦게 반영돼 1차 시험 합격자 7명이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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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6 0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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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하루 만에 정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 20명이 불합격 처리됐고, 27명이 추가 합격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산 처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합격자 20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27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의 답안지를 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정 점수가 적용되는데, 제외돼야 할 결시자의 답안이 담당자 실수로 포함처리돼 조정점수에 변동이 있었다는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 사실을 발견했고, 결시자를 제외한 조정점수를 적용한 결과 합격선이 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합격자 가운데 불합격 처리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렬 18명과 사서직렬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추가 합격 처리 인원 27명은 모두 교육행정직렬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인 과정을 3차로 늘리고 점검 인원을 확충하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한 바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 별도 시험장 응시생의 점수가 뒤늦게 반영돼 1차 시험 합격자 7명이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서울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하루 만에 정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 20명이 불합격 처리됐고, 27명이 추가 합격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산 처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합격자 20명은 불합격 처리되고, 27명이 추가 합격 처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의 답안지를 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정 점수가 적용되는데, 제외돼야 할 결시자의 답안이 담당자 실수로 포함처리돼 조정점수에 변동이 있었다는 겁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 사실을 발견했고, 결시자를 제외한 조정점수를 적용한 결과 합격선이 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합격자 가운데 불합격 처리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렬 18명과 사서직렬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추가 합격 처리 인원 27명은 모두 교육행정직렬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인 과정을 3차로 늘리고 점검 인원을 확충하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번복한 바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 별도 시험장 응시생의 점수가 뒤늦게 반영돼 1차 시험 합격자 7명이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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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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