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자 어린이 유괴 용의자 검거

입력 2003.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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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회사원 36살 김 모씨의 6살난 아들을 유괴한 뒤 현금 4000만 원을 요구하다 살해한 혐의로 경북 구미시에 사는 42살 조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김 군의 시신은 유괴된 지 하루 만인 오늘 저녁 조 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으며 조 씨는 도박빚 등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과 전문가 200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 사회의 차별 가운데 장애인차별과 학력, 학벌에 의한 차별이 가장 심각하다는 의견이 1, 2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생들이 금융기관에서 학자금을 지원받을 때 내는 융자이자율을 올해보다 0.75%포인트 낮춰 내년부터는 연 4%의 이자율만 부담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융자규모도 7700억 원으로 늘어나 전체 재학생의 14%인 30만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단체인 대동단 일원으로 활동하다 1919년 중국에서 순국한 김용환 선생의 유해가 84년 만에 오늘 고국에 봉환돼 다음 달 7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신년대목 등을 앞두고 폭죽을 만들던 중국 랴오닝성의 폭죽공장에서 대형폭발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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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살 남자 어린이 유괴 용의자 검거
    • 입력 2003-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회사원 36살 김 모씨의 6살난 아들을 유괴한 뒤 현금 4000만 원을 요구하다 살해한 혐의로 경북 구미시에 사는 42살 조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김 군의 시신은 유괴된 지 하루 만인 오늘 저녁 조 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으며 조 씨는 도박빚 등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과 전문가 200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 사회의 차별 가운데 장애인차별과 학력, 학벌에 의한 차별이 가장 심각하다는 의견이 1, 2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생들이 금융기관에서 학자금을 지원받을 때 내는 융자이자율을 올해보다 0.75%포인트 낮춰 내년부터는 연 4%의 이자율만 부담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융자규모도 7700억 원으로 늘어나 전체 재학생의 14%인 30만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단체인 대동단 일원으로 활동하다 1919년 중국에서 순국한 김용환 선생의 유해가 84년 만에 오늘 고국에 봉환돼 다음 달 7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신년대목 등을 앞두고 폭죽을 만들던 중국 랴오닝성의 폭죽공장에서 대형폭발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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