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3 화이자 접종 시작…학교방역 여름방학이 고비
입력 2021.07.19 (19:06)
수정 2021.07.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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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전체에 대한 백신 접종도 마칠 계획인데요,
문제는 생활 지도가 느슨한 방학을 틈타, 학원과 PC방 등 학교 밖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는 겁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을 넉 달 앞둔 고 3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한 뒤 상담을 거쳐 차례대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범승/개금고 3학년 : "이상 증상도 있다고 해서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내일 하고, 모레까지는 집에서 책보면서 쉬어야 될 것 같아요."]
부산에서 고3 등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 인원은 약 3만 8천 명.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이 끝나면 다음 달 9일부터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최학윤/개금고 교사 : "(학교에서) 방역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불안했는데 학생들도 맞고 선생님도 맞고 그런 상황에서 옛날처럼 조금 다가가지 않을까…."]
고등학교를 뺀 초·중등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백신을 맞는 등 2학기 전면등교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학생과 교직원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
이달 초 3백여 명이었던 학생과 교직원 자가 격리자 수는 최근 2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석준/부산시 교육감 : "방학 동안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서 학원 종사자들에게도 우선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전면 등교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학원 등 학교 밖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부산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전체에 대한 백신 접종도 마칠 계획인데요,
문제는 생활 지도가 느슨한 방학을 틈타, 학원과 PC방 등 학교 밖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는 겁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을 넉 달 앞둔 고 3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한 뒤 상담을 거쳐 차례대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범승/개금고 3학년 : "이상 증상도 있다고 해서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내일 하고, 모레까지는 집에서 책보면서 쉬어야 될 것 같아요."]
부산에서 고3 등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 인원은 약 3만 8천 명.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이 끝나면 다음 달 9일부터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최학윤/개금고 교사 : "(학교에서) 방역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불안했는데 학생들도 맞고 선생님도 맞고 그런 상황에서 옛날처럼 조금 다가가지 않을까…."]
고등학교를 뺀 초·중등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백신을 맞는 등 2학기 전면등교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학생과 교직원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
이달 초 3백여 명이었던 학생과 교직원 자가 격리자 수는 최근 2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석준/부산시 교육감 : "방학 동안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서 학원 종사자들에게도 우선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전면 등교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학원 등 학교 밖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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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9 1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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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전체에 대한 백신 접종도 마칠 계획인데요,
문제는 생활 지도가 느슨한 방학을 틈타, 학원과 PC방 등 학교 밖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는 겁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을 넉 달 앞둔 고 3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한 뒤 상담을 거쳐 차례대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범승/개금고 3학년 : "이상 증상도 있다고 해서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내일 하고, 모레까지는 집에서 책보면서 쉬어야 될 것 같아요."]
부산에서 고3 등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 인원은 약 3만 8천 명.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이 끝나면 다음 달 9일부터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최학윤/개금고 교사 : "(학교에서) 방역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불안했는데 학생들도 맞고 선생님도 맞고 그런 상황에서 옛날처럼 조금 다가가지 않을까…."]
고등학교를 뺀 초·중등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백신을 맞는 등 2학기 전면등교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학생과 교직원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
이달 초 3백여 명이었던 학생과 교직원 자가 격리자 수는 최근 2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석준/부산시 교육감 : "방학 동안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서 학원 종사자들에게도 우선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전면 등교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학원 등 학교 밖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부산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전체에 대한 백신 접종도 마칠 계획인데요,
문제는 생활 지도가 느슨한 방학을 틈타, 학원과 PC방 등 학교 밖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는 겁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능을 넉 달 앞둔 고 3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한 뒤 상담을 거쳐 차례대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범승/개금고 3학년 : "이상 증상도 있다고 해서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내일 하고, 모레까지는 집에서 책보면서 쉬어야 될 것 같아요."]
부산에서 고3 등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 인원은 약 3만 8천 명.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이 끝나면 다음 달 9일부터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최학윤/개금고 교사 : "(학교에서) 방역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불안했는데 학생들도 맞고 선생님도 맞고 그런 상황에서 옛날처럼 조금 다가가지 않을까…."]
고등학교를 뺀 초·중등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백신을 맞는 등 2학기 전면등교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학생과 교직원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
이달 초 3백여 명이었던 학생과 교직원 자가 격리자 수는 최근 2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석준/부산시 교육감 : "방학 동안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서 학원 종사자들에게도 우선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전면 등교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학원 등 학교 밖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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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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