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구 방문…보수 지지 기반 떠안기 주력
입력 2021.07.20 (21:44)
수정 2021.07.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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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를 찾아 민생 탐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은 KBS대구경북 뉴스에도 출연해 지역 현안과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권 도전 선언 뒤 처음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구KBS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으로 경제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중앙 정부가 지원할 것을 과감하게 지원하지 않고서는 이 지역의 도약과 번영이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이 지역에서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수사소추를 했던 것에 대해서 섭섭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는 이해하고, 또 제 마음 속으로도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화 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된 것처럼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대경지역은 그런 면이라면 더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의 권리가 훨씬 중요시되고, 나라 미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그런 아주 리버럴(자유민주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편,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예로 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린 것도 많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를 찾아 민생 탐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은 KBS대구경북 뉴스에도 출연해 지역 현안과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권 도전 선언 뒤 처음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구KBS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으로 경제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중앙 정부가 지원할 것을 과감하게 지원하지 않고서는 이 지역의 도약과 번영이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이 지역에서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수사소추를 했던 것에 대해서 섭섭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는 이해하고, 또 제 마음 속으로도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화 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된 것처럼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대경지역은 그런 면이라면 더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의 권리가 훨씬 중요시되고, 나라 미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그런 아주 리버럴(자유민주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편,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예로 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린 것도 많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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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0 22:04:03
[앵커]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를 찾아 민생 탐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은 KBS대구경북 뉴스에도 출연해 지역 현안과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권 도전 선언 뒤 처음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구KBS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으로 경제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중앙 정부가 지원할 것을 과감하게 지원하지 않고서는 이 지역의 도약과 번영이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이 지역에서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수사소추를 했던 것에 대해서 섭섭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는 이해하고, 또 제 마음 속으로도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화 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된 것처럼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대경지역은 그런 면이라면 더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의 권리가 훨씬 중요시되고, 나라 미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그런 아주 리버럴(자유민주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편,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예로 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린 것도 많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를 찾아 민생 탐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은 KBS대구경북 뉴스에도 출연해 지역 현안과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권 도전 선언 뒤 처음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구KBS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으로 경제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중앙 정부가 지원할 것을 과감하게 지원하지 않고서는 이 지역의 도약과 번영이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이 지역에서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수사소추를 했던 것에 대해서 섭섭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는 이해하고, 또 제 마음 속으로도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화 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된 것처럼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前 검찰총장 : "대경지역은 그런 면이라면 더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의 권리가 훨씬 중요시되고, 나라 미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그런 아주 리버럴(자유민주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편,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예로 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린 것도 많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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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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