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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동물 박제해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
입력 2021.07.21 (09:43) 수정 2021.07.21 (12:5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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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서 나름 명성을 얻고 있는 동물 박제사 자둔 씨.

동물이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박제 전문가인데요.

최근 고양이와 개 같은 반려 동물이나 앵무새, 공작새 등 평소 아끼던 동물들이 죽으면 이를 박제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파힘/박제 의뢰인 : "이 공작은 5~6년을 함께해 온 친근한 동물인데, 죽어서 박제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매우 애정이 깊었거든요."]

박제를 위해 사체에 우선 부패 방지용 약품 처리를 합니다.

이어 동물의 주요 근육과 혈관까지 정확하게 석고와 플라스틱, 종이와 솜 등을 채워 표현하고 그 위에 얇게 벗긴 가죽을 입히는 복잡한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자둔/동물 박제사 : "저는 박제 기술을 조상들에게 배웠고, 제 할아버지가 1918년부터 이 일을 시작해 3대째 이어 오고 있습니다."]

작업은 쉽지 않지만 자둔 씨는 무엇보다 아끼는 동물을 잃은 이들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차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아끼던 동물 박제해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
    • 입력 2021-07-21 09:43:45
    • 수정2021-07-21 12:54:40
    930뉴스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서 나름 명성을 얻고 있는 동물 박제사 자둔 씨.

동물이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박제 전문가인데요.

최근 고양이와 개 같은 반려 동물이나 앵무새, 공작새 등 평소 아끼던 동물들이 죽으면 이를 박제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파힘/박제 의뢰인 : "이 공작은 5~6년을 함께해 온 친근한 동물인데, 죽어서 박제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매우 애정이 깊었거든요."]

박제를 위해 사체에 우선 부패 방지용 약품 처리를 합니다.

이어 동물의 주요 근육과 혈관까지 정확하게 석고와 플라스틱, 종이와 솜 등을 채워 표현하고 그 위에 얇게 벗긴 가죽을 입히는 복잡한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자둔/동물 박제사 : "저는 박제 기술을 조상들에게 배웠고, 제 할아버지가 1918년부터 이 일을 시작해 3대째 이어 오고 있습니다."]

작업은 쉽지 않지만 자둔 씨는 무엇보다 아끼는 동물을 잃은 이들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차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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