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김홍빈 대장 수색 난항…“헬기 아직 못떠” 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파키스탄 군 구조대 헬기가 기상조건이 나빠 뜨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전문 등산대원과 의료진이 포함된 중국 연합 구조팀이 오늘 사고 현장 인근 지역에 도착했다며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 5·18 유족회 보조금 의혹 수사의뢰

광주시는 지난해 봉사활동 사업비 명목으로 5.18 유족회가 보조금 천5백만 원을 받아 보육시설 보수에 사용한 뒤, 시공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돌려받았다는 민원에 대해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회 측은 후원금 명목으로 돌려받은 것이며 모든 금액은 유족회 운영을 위해 사용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운암 3단지 ‘불법 철거’ 관계자 2명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월 운암 주공 3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해체계획서를 준수하라는 감리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건물을 철거한 혐의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철거업체 대표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해진 작업 절차를 무시한 철거 공정이 이뤄진 배경에 불법 재하도급 등의 비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LH,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 협약

전남대는 오늘 대학본부에서 정성택 총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창업 지원과 주거 시설 등을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