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유족회 보조금 의혹 수사의뢰

입력 2021.07.21 (21:51) 수정 2021.07.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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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봉사활동 사업비 명목으로 5.18 유족회가 보조금 천5백만 원을 받아 보육시설 보수에 사용한 뒤, 시공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돌려받았다는 민원에 대해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도 지난해 유족회가 5·18 40주년 추모제 비용으로 받은 보훈처 보조금 4천만 원 가운데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천7백여만 원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회 측은 후원금 명목으로 돌려받은 것이며 모든 금액은 유족회 운영을 위해 사용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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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5·18 유족회 보조금 의혹 수사의뢰
    • 입력 2021-07-21 21:51:21
    • 수정2021-07-21 21:57:57
    뉴스9(광주)
광주시는 지난해 봉사활동 사업비 명목으로 5.18 유족회가 보조금 천5백만 원을 받아 보육시설 보수에 사용한 뒤, 시공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돌려받았다는 민원에 대해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도 지난해 유족회가 5·18 40주년 추모제 비용으로 받은 보훈처 보조금 4천만 원 가운데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천7백여만 원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회 측은 후원금 명목으로 돌려받은 것이며 모든 금액은 유족회 운영을 위해 사용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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