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임대차법, 주거안정 높여” 홍남기 평가에 언론 “자화자찬”…“인터넷 속도 못미치는데도 강제 개통” KT에 과징금

입력 2021.07.21 (23:43) 수정 2021.07.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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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2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 임대차 3법에 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이슈가 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 이후 서울 100대 아파트의 임대차 갱신율이 57.2%에서 77.7%로 높아졌다"며 "임차인의 평균 거주기간도 평균 5년으로 증가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제고됐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언론은 집주인과 세입자 간 분쟁과 전세 대란 등 부작용을 무시한 자화자찬식 평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한 보도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 가운데 증여 비율이 14.2%에 달했습니다.

언론은 현 정부 출범 첫해 4.5%였던 것에 비하면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전하면서,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증여 비중이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정치면에는 '방탄소년단'이 떠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게 외교력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임명한 거라는 청와대 설명을 전하고, 방탄소년단이 9월 유엔 총회 등 국제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질병관리청' 연관 뉴스이기도 한데요.

'서울' 강남 일대에서 경찰이 어젯밤과 오늘(21일) 새벽 사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노래방과 유흥 주점을 단속해 수십 명을 적발했다는 소식과 지난 19일, 전남 해남에 있는 사찰 소유의 숙박 시설에서 스님 7명과 영업주가 술을 마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조계종이 사과문을 내놨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전했습니다.

IT 과학면에는 'KT'와 연관 키워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올라와 있습니다.

방통위는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을 일으킨 KT에 대해 총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에도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제면에서는 '김홍빈' 대장 관련 소식 보겠습니다.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끝내고 하산하다 실종된지 사흘짼데요.

언론은 김 대장이 구조 요청을 할때 쓴 위성 전화의 신호가 잡혔다고 전하면서 현지 악천후로 인해 김 대장을 찾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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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 임대차 3법에 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이슈가 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 이후 서울 100대 아파트의 임대차 갱신율이 57.2%에서 77.7%로 높아졌다"며 "임차인의 평균 거주기간도 평균 5년으로 증가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제고됐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언론은 집주인과 세입자 간 분쟁과 전세 대란 등 부작용을 무시한 자화자찬식 평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한 보도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 가운데 증여 비율이 14.2%에 달했습니다.

언론은 현 정부 출범 첫해 4.5%였던 것에 비하면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전하면서,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증여 비중이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정치면에는 '방탄소년단'이 떠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게 외교력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임명한 거라는 청와대 설명을 전하고, 방탄소년단이 9월 유엔 총회 등 국제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질병관리청' 연관 뉴스이기도 한데요.

'서울' 강남 일대에서 경찰이 어젯밤과 오늘(21일) 새벽 사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노래방과 유흥 주점을 단속해 수십 명을 적발했다는 소식과 지난 19일, 전남 해남에 있는 사찰 소유의 숙박 시설에서 스님 7명과 영업주가 술을 마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조계종이 사과문을 내놨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전했습니다.

IT 과학면에는 'KT'와 연관 키워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올라와 있습니다.

방통위는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을 일으킨 KT에 대해 총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에도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제면에서는 '김홍빈' 대장 관련 소식 보겠습니다.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끝내고 하산하다 실종된지 사흘짼데요.

언론은 김 대장이 구조 요청을 할때 쓴 위성 전화의 신호가 잡혔다고 전하면서 현지 악천후로 인해 김 대장을 찾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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