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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보름째 폭염특보…이 시각 대구 동성로
입력 2021.07.22 (14:19) 수정 2021.07.22 (14:28) 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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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데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도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희정 기자, 대구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지금 시민들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이 평소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도 높은 습도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현재 대구와 의성, 김천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북 김천 35도를 비롯해 대구 34도, 안동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처럼 소나기 조차 없는 폭염은 대구·경북에도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혹시 현재까지 폭염 피해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 경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대구 10명, 경북 4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50대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또 이달 들어 대구 달성과 경북 영천 등에서 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보통 8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폭염종합 대책을 실시합니다.

폭염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이나 농·어가, 건설현장 등의 피해가 없는 지 수시로 점검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실내 무더위 쉼터 대신 강변이나 공원 등에 실외 무더위 쉼터 4백여 곳을 조성했습니다.

또 시민들을 위해 양산 대여소 160곳을 설치했습니다.

경상북도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2시~5시에는 비닐하우스 작업 등을 중단하도록 계도하고, 축사 등에도 수시로 물을 뿌려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 대구·경북, 보름째 폭염특보…이 시각 대구 동성로
    • 입력 2021-07-22 14:19:17
    • 수정2021-07-22 14:28:11
    뉴스2
[앵커]

오늘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데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도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희정 기자, 대구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지금 시민들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이 평소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도 높은 습도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현재 대구와 의성, 김천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북 김천 35도를 비롯해 대구 34도, 안동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처럼 소나기 조차 없는 폭염은 대구·경북에도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혹시 현재까지 폭염 피해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 경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대구 10명, 경북 4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50대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또 이달 들어 대구 달성과 경북 영천 등에서 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보통 8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폭염종합 대책을 실시합니다.

폭염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이나 농·어가, 건설현장 등의 피해가 없는 지 수시로 점검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실내 무더위 쉼터 대신 강변이나 공원 등에 실외 무더위 쉼터 4백여 곳을 조성했습니다.

또 시민들을 위해 양산 대여소 160곳을 설치했습니다.

경상북도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2시~5시에는 비닐하우스 작업 등을 중단하도록 계도하고, 축사 등에도 수시로 물을 뿌려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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