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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20 도쿄 하계 올림픽
도쿄올림픽 D-1…지금 도쿄에선?
입력 2021.07.22 (23:29) 수정 2021.07.23 (00:1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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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 아래 사상 초유의 1년 연기, 그리고 무관중 경기까지.

이런 우여곡절 끝에 도쿄올림픽이 내일 개막합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원기 특파원! 내일 개회식은 어디서 열리나요?

[기자]

네, 개회식은 내일 밤 8시부터 도쿄 신주쿠에 있는 신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1조 7천억 원을 들여 새로 지은 경기장인데요.

앞으로 (약 스무 시간 뒤) 막을 올리는 개회식의 마지막 예행 연습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내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사회상이 반영되고, 기존 대회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은 이번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일본의 부흥과 재건보다는 스포츠 정신이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개막식 역시 '무관중', 즉, 일반 관중 입장 없이 귀빈과 대회 관계자 등 구백오십명 정도만 자리를 채우게 됐습니다.

그나마 코로나 감염 우려와 올림픽 비난 여론을 의식해선지, 올림픽 후원기업 경영진과 일본 경제 단체장, 심지어 도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아베 전 총리 또한 개회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루히토 일왕도 왕비의 동행 없이 개회를 선언하고요.

해외 정상급 인사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까지 포함해도 스무 명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수영 황선우, 배구 김연경 선수가 기수를 맡아 선수와 임원 약 30명이 개회식때 입장합니다.

순서는 103번째 입니다.

[앵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네요.

선수촌에선 오늘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촌에서 선수 2명, 경기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지난 1일 이후, 선수촌에서 나온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정식 개막 전인데도 대회 참가자 중 확진자는 오늘까지 모두 87명으로 늘었는데요.

특히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체조 대표 선수들처럼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일반 호텔로 숙소를 옮기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최지인 도쿄에서는 오늘(22일) 2천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와, 6개월만에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의 대표인 오미 시게루 회장은 8월 초가 되면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가 3천 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잇따른 선수 감염과 도쿄 확진자 증가로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대회가 개회도 하기 전에 이런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도쿄올림픽 D-1…지금 도쿄에선?
    • 입력 2021-07-22 23:29:00
    • 수정2021-07-23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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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 아래 사상 초유의 1년 연기, 그리고 무관중 경기까지.

이런 우여곡절 끝에 도쿄올림픽이 내일 개막합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원기 특파원! 내일 개회식은 어디서 열리나요?

[기자]

네, 개회식은 내일 밤 8시부터 도쿄 신주쿠에 있는 신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1조 7천억 원을 들여 새로 지은 경기장인데요.

앞으로 (약 스무 시간 뒤) 막을 올리는 개회식의 마지막 예행 연습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내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사회상이 반영되고, 기존 대회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은 이번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일본의 부흥과 재건보다는 스포츠 정신이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개막식 역시 '무관중', 즉, 일반 관중 입장 없이 귀빈과 대회 관계자 등 구백오십명 정도만 자리를 채우게 됐습니다.

그나마 코로나 감염 우려와 올림픽 비난 여론을 의식해선지, 올림픽 후원기업 경영진과 일본 경제 단체장, 심지어 도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아베 전 총리 또한 개회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루히토 일왕도 왕비의 동행 없이 개회를 선언하고요.

해외 정상급 인사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까지 포함해도 스무 명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수영 황선우, 배구 김연경 선수가 기수를 맡아 선수와 임원 약 30명이 개회식때 입장합니다.

순서는 103번째 입니다.

[앵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네요.

선수촌에선 오늘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촌에서 선수 2명, 경기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지난 1일 이후, 선수촌에서 나온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정식 개막 전인데도 대회 참가자 중 확진자는 오늘까지 모두 87명으로 늘었는데요.

특히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체조 대표 선수들처럼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일반 호텔로 숙소를 옮기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최지인 도쿄에서는 오늘(22일) 2천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와, 6개월만에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의 대표인 오미 시게루 회장은 8월 초가 되면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가 3천 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잇따른 선수 감염과 도쿄 확진자 증가로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대회가 개회도 하기 전에 이런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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