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막내들의 반란·안산 올림픽新…남자 1위도 막내
입력 2021.07.23 (17:17)
수정 2021.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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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이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남자도 막내 김제덕이 당당히 1위에 올라 막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 72발을 쏴 그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양궁 예선 랭킹 라운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체감 온도 38도의 더운 날씨까지 집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특히 막내 궁사 안산의 집중력을 놀라웠습니다.
안산은 포토 라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불리한 위치였지만, 쟁쟁한 선배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산은 총점 680점,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랭킹 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안산은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안 산/양궁 국가대표 :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좋은 기록까지 달성하게 돼서 기쁩니다. 합을 최대한 맞춰서 혼성도 잘 해보겠습니다."]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진출할 남자 짝도 막내, 17살 김제덕이 차지했습니다.
김제덕은 막내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마지막 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적중시켰습니다.
총점 688점으로 1위.
당돌한 막내 두 명은 내일 혼성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 메달 결과에 따라 사상 첫 양궁 삼관왕 가능성도 열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용태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이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남자도 막내 김제덕이 당당히 1위에 올라 막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 72발을 쏴 그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양궁 예선 랭킹 라운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체감 온도 38도의 더운 날씨까지 집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특히 막내 궁사 안산의 집중력을 놀라웠습니다.
안산은 포토 라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불리한 위치였지만, 쟁쟁한 선배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산은 총점 680점,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랭킹 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안산은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안 산/양궁 국가대표 :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좋은 기록까지 달성하게 돼서 기쁩니다. 합을 최대한 맞춰서 혼성도 잘 해보겠습니다."]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진출할 남자 짝도 막내, 17살 김제덕이 차지했습니다.
김제덕은 막내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마지막 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적중시켰습니다.
총점 688점으로 1위.
당돌한 막내 두 명은 내일 혼성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 메달 결과에 따라 사상 첫 양궁 삼관왕 가능성도 열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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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3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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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이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남자도 막내 김제덕이 당당히 1위에 올라 막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 72발을 쏴 그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양궁 예선 랭킹 라운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체감 온도 38도의 더운 날씨까지 집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특히 막내 궁사 안산의 집중력을 놀라웠습니다.
안산은 포토 라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불리한 위치였지만, 쟁쟁한 선배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산은 총점 680점,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랭킹 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안산은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안 산/양궁 국가대표 :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좋은 기록까지 달성하게 돼서 기쁩니다. 합을 최대한 맞춰서 혼성도 잘 해보겠습니다."]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진출할 남자 짝도 막내, 17살 김제덕이 차지했습니다.
김제덕은 막내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마지막 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적중시켰습니다.
총점 688점으로 1위.
당돌한 막내 두 명은 내일 혼성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 메달 결과에 따라 사상 첫 양궁 삼관왕 가능성도 열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용태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이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남자도 막내 김제덕이 당당히 1위에 올라 막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 72발을 쏴 그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양궁 예선 랭킹 라운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체감 온도 38도의 더운 날씨까지 집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특히 막내 궁사 안산의 집중력을 놀라웠습니다.
안산은 포토 라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불리한 위치였지만, 쟁쟁한 선배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산은 총점 680점,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랭킹 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습니다.
안산은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안 산/양궁 국가대표 :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좋은 기록까지 달성하게 돼서 기쁩니다. 합을 최대한 맞춰서 혼성도 잘 해보겠습니다."]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진출할 남자 짝도 막내, 17살 김제덕이 차지했습니다.
김제덕은 막내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마지막 6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적중시켰습니다.
총점 688점으로 1위.
당돌한 막내 두 명은 내일 혼성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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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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