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사연호·회야호 등 울산 식수원 녹조 급증

입력 2021.07.30 (08:31) 수정 2021.07.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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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울산의 식수원인 사연호와 회야호에서 녹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녹조현상의 원인인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5일까지 0개였다가, 최근 사연호는 밀리리터당 최대 94개, 회야호는 최대 80개로 급증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2~3도 가량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 세포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세포 수가 일정 수 이상 증가하면 방제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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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사연호·회야호 등 울산 식수원 녹조 급증
    • 입력 2021-07-30 08:31:27
    • 수정2021-07-30 08:50:42
    뉴스광장(울산)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울산의 식수원인 사연호와 회야호에서 녹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녹조현상의 원인인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5일까지 0개였다가, 최근 사연호는 밀리리터당 최대 94개, 회야호는 최대 80개로 급증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2~3도 가량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 세포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세포 수가 일정 수 이상 증가하면 방제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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