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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입력 2021.08.05 (19:04) 수정 2021.08.05 (19:50)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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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방역 일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은 요즘 무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병원으로 온 수십 통의 편지와 응원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민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의료진에게 연일 늘어나는 진단검사 수 만큼이나 힘든 건, 무더위에도 벗을 수 없는 보호장구와 방호복.

장갑 안으로 땀이 차오르고, 땀에 젖은 머리카락은 마를 새가 없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 몸도 마음도 지친 지 오래지만, 종종 전해지는 위로와 응원의 말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함이 아닌, 모두를 위해 일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해요. 만약 저희의 삶이 애니메이션이라면 악당은 코로나, 위대한 영웅들은 의료진분들일 거예요."]

["이 덥고 습한 여름에도 방호복을 입고 일하시는 것을 보면,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쉬고 싶어도, 집에 가고 싶어도 코로나 확진자분들을 돌봐주시고,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사리손으로 꼭꼭 눌러 적은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의료진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들이 담긴 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온 편지입니다.

[강민우/장전초 교사 :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학생들이)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편지를 쓰고, 전달하게 됐습니다."]

편지를 받은 의료진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진주/제주대병원 간호사 : "우리 친구들이 보내준 편지를 하나하나 다 읽다 보면 웃음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위로도 되어서, 더 힘을 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염병과 싸우는 병원에 도착한 '희망 백신' 한 꾸러미.

어린이들이 전해준 응원 메시지에 의료진들은 다시 한번 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이겨내 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 입력 2021-08-05 19:04:01
    • 수정2021-08-05 19:50:30
    뉴스7(제주)
[앵커]

코로나19 방역 일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은 요즘 무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병원으로 온 수십 통의 편지와 응원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민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의료진에게 연일 늘어나는 진단검사 수 만큼이나 힘든 건, 무더위에도 벗을 수 없는 보호장구와 방호복.

장갑 안으로 땀이 차오르고, 땀에 젖은 머리카락은 마를 새가 없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 몸도 마음도 지친 지 오래지만, 종종 전해지는 위로와 응원의 말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함이 아닌, 모두를 위해 일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해요. 만약 저희의 삶이 애니메이션이라면 악당은 코로나, 위대한 영웅들은 의료진분들일 거예요."]

["이 덥고 습한 여름에도 방호복을 입고 일하시는 것을 보면,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쉬고 싶어도, 집에 가고 싶어도 코로나 확진자분들을 돌봐주시고,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사리손으로 꼭꼭 눌러 적은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의료진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들이 담긴 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온 편지입니다.

[강민우/장전초 교사 :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학생들이) 그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편지를 쓰고, 전달하게 됐습니다."]

편지를 받은 의료진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진주/제주대병원 간호사 : "우리 친구들이 보내준 편지를 하나하나 다 읽다 보면 웃음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위로도 되어서, 더 힘을 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염병과 싸우는 병원에 도착한 '희망 백신' 한 꾸러미.

어린이들이 전해준 응원 메시지에 의료진들은 다시 한번 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이겨내 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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