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아쉬운 6회…미국에 져 내일 동메달 결정전
입력 2021.08.06 (06:13)
수정 2021.08.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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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지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만 쉬고 올라온 19살 선발 이의리는 씩씩했습니다.
이의리는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미국 타자들을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2회 로페스에게 적시타, 4회 웨스트브룩에게 한 점 홈런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5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경민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해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해민은 끈질긴 승부 끝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미국에 한 점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기회에서 강백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는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6회가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5명의 구원투수를 총 동원했지만, 무려 5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오지환이 큼지막한 적시타를 쳐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에 7대 2로 지면서 13년 만에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중간까지 경기가 박빙이었는데, 6회에 승부가 좀 갈렸습니다. 아쉽지만 또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으니까요. 선수들하고 스텝들 다시 한번 또 마음먹겠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우리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지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만 쉬고 올라온 19살 선발 이의리는 씩씩했습니다.
이의리는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미국 타자들을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2회 로페스에게 적시타, 4회 웨스트브룩에게 한 점 홈런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5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경민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해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해민은 끈질긴 승부 끝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미국에 한 점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기회에서 강백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는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6회가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5명의 구원투수를 총 동원했지만, 무려 5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오지환이 큼지막한 적시타를 쳐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에 7대 2로 지면서 13년 만에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중간까지 경기가 박빙이었는데, 6회에 승부가 좀 갈렸습니다. 아쉽지만 또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으니까요. 선수들하고 스텝들 다시 한번 또 마음먹겠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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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6 06:20:17
[앵커]
우리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지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만 쉬고 올라온 19살 선발 이의리는 씩씩했습니다.
이의리는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미국 타자들을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2회 로페스에게 적시타, 4회 웨스트브룩에게 한 점 홈런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5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경민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해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해민은 끈질긴 승부 끝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미국에 한 점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기회에서 강백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는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6회가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5명의 구원투수를 총 동원했지만, 무려 5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오지환이 큼지막한 적시타를 쳐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에 7대 2로 지면서 13년 만에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중간까지 경기가 박빙이었는데, 6회에 승부가 좀 갈렸습니다. 아쉽지만 또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으니까요. 선수들하고 스텝들 다시 한번 또 마음먹겠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우리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지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만 쉬고 올라온 19살 선발 이의리는 씩씩했습니다.
이의리는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미국 타자들을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2회 로페스에게 적시타, 4회 웨스트브룩에게 한 점 홈런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5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경민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해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해민은 끈질긴 승부 끝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미국에 한 점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기회에서 강백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는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6회가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5명의 구원투수를 총 동원했지만, 무려 5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7회 오지환이 큼지막한 적시타를 쳐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에 7대 2로 지면서 13년 만에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중간까지 경기가 박빙이었는데, 6회에 승부가 좀 갈렸습니다. 아쉽지만 또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으니까요. 선수들하고 스텝들 다시 한번 또 마음먹겠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가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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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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