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세계 최고령’ 美 100세 할머니 역도 선수

입력 2021.08.09 (10:55) 수정 2021.08.09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백 살의 할머니가 수십kg에 달하는 역기를 가뿐히 들어 올린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화제의 주인공을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1921년 8월 8일생.

어제로 100살이 된 미국인 '에디스 머웨이-트라이나' 할머니인데요.

'세계 최고령 여성 역도 선수'로 2022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됩니다.

91살 때 친구의 권유로 동네 체육관에서 역도를 시작했다는데,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지나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네요.

2년 전에 150파운드, 68kg가량을 들어 올려 여성 최고령 역도 기록을 세웠는데요,

과거 무용수이자 댄스 교사로 활동하던 할머니는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 낯설지 않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 탓에 잠시 숨을 고르는 그녀는 오는 11월 열릴 역도대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세계 최고령’ 美 100세 할머니 역도 선수
    • 입력 2021-08-09 10:55:37
    • 수정2021-08-09 10:59:57
    지구촌뉴스
[앵커]

백 살의 할머니가 수십kg에 달하는 역기를 가뿐히 들어 올린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화제의 주인공을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1921년 8월 8일생.

어제로 100살이 된 미국인 '에디스 머웨이-트라이나' 할머니인데요.

'세계 최고령 여성 역도 선수'로 2022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됩니다.

91살 때 친구의 권유로 동네 체육관에서 역도를 시작했다는데,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지나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네요.

2년 전에 150파운드, 68kg가량을 들어 올려 여성 최고령 역도 기록을 세웠는데요,

과거 무용수이자 댄스 교사로 활동하던 할머니는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 낯설지 않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 탓에 잠시 숨을 고르는 그녀는 오는 11월 열릴 역도대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