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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부산 내일 0시부터 4단계…일상 곳곳 ‘잠시 멈춤’
입력 2021.08.09 (19:07) 수정 2021.08.09 (19:50)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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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부산시도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당장 내일 0시부터인데요,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민규 기자, 내일부터 우리 일상, 뭐가 달라지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여름 대표 피서지인 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지난 주말, 이곳 광안리를 비롯한 부산의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휴가철 인파가 대거 몰리기도 했는데요,

이제 이런 모습은 지난 주말이 마지막이 됐습니다.

부산도 내일 0시부터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해수욕장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들어가게 된 건데요,

앞으로 2주 동안 파라솔 대여는 물론 샤워장 등 모두 운영을 중단합니다.

특히, 4단계 적용으로 저녁 6시 이후에는 사적모임이 2명까지로 제한되는데, 해수욕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또, 마스크 상시 착용은 물론 밤에 음주와 취식 제한도 그대로 유지돼 사실상 올해 운영은 끝난 셈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12%, 줄여 운행합니다.

도시철도 역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지금의 20% 감축 운행을 30%로 늘립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앵커]

이번 4단계 시행은 더는 확산을 막겠다는 방역 당국의 의지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확산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주말 영향으로 오늘은 90명이 신규 확진돼 다소 줄긴 했는데요,

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이 되는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매일 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하루평균 확진자가 136명이면 4단계 시행 조건이 되는데, 오늘 기준으로 115명을 넘었습니다.

4단계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부산시는 현 상황을 최대 고비로 판단하고 선제적 조처에 나선 건데요,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어 의료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적극적인 검사인데요,

이에 따라 부산시가 임시선별검사소 4곳의 야간 운영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 부산 내일 0시부터 4단계…일상 곳곳 ‘잠시 멈춤’
    • 입력 2021-08-09 19:07:39
    • 수정2021-08-09 19:50:25
    뉴스7(부산)
[앵커]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부산시도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당장 내일 0시부터인데요,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민규 기자, 내일부터 우리 일상, 뭐가 달라지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여름 대표 피서지인 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지난 주말, 이곳 광안리를 비롯한 부산의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휴가철 인파가 대거 몰리기도 했는데요,

이제 이런 모습은 지난 주말이 마지막이 됐습니다.

부산도 내일 0시부터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해수욕장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들어가게 된 건데요,

앞으로 2주 동안 파라솔 대여는 물론 샤워장 등 모두 운영을 중단합니다.

특히, 4단계 적용으로 저녁 6시 이후에는 사적모임이 2명까지로 제한되는데, 해수욕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또, 마스크 상시 착용은 물론 밤에 음주와 취식 제한도 그대로 유지돼 사실상 올해 운영은 끝난 셈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대중교통도 단축 운행되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시간을 더 두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12%, 줄여 운행합니다.

도시철도 역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지금의 20% 감축 운행을 30%로 늘립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앵커]

이번 4단계 시행은 더는 확산을 막겠다는 방역 당국의 의지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확산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주말 영향으로 오늘은 90명이 신규 확진돼 다소 줄긴 했는데요,

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이 되는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매일 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하루평균 확진자가 136명이면 4단계 시행 조건이 되는데, 오늘 기준으로 115명을 넘었습니다.

4단계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부산시는 현 상황을 최대 고비로 판단하고 선제적 조처에 나선 건데요,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어 의료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적극적인 검사인데요,

이에 따라 부산시가 임시선별검사소 4곳의 야간 운영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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