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 삽진산단·산정농공단지…정밀 환경 조사 결정 외

주민들이 먼지와 쇳가루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밝혀진 목포 삽진산업단지와 산정농공단지에 대해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주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전남노동권익센터 등이 제기한 삽진산단과 산정농공단지와 관련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분진과 악취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섬의 날 기념 , ‘섬 미래 국가발전 동력’ 포럼 열려

섬의 날의 국가 기념일 지정을 기념하는 '섬, 미래 국가발전의 동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한국섬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섬 미래 포럼에서 목포대 사학과 강봉룡 교수는 섬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했고 일본 쯔쿠바대학 요시다 마사히토 교수는 세계 유산과 섬 유산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으며 김충남 전남도 섬 해양 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전남 사립학교 47곳…신규교사 채용 교육청 위탁

전남지역 사립학교 47곳이 2022학년도 신규교사 채용을 교육청에 위탁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립학교 신규교사 교육청 위탁 채용 제도에 15곳이 2차 수업 실연까지 의뢰하기로 하는 등 전남지역 57개 사립학교법인 가운데 47곳이 신청해 136명을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교과서 수록 건의

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초등학교 사회과탐구 교과서에 수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국산김치 사용 인증 표시제와 함께 김장 담그기 공동체 문화를 교과서에 실어 학생들에게 교육할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