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축물 붕괴 원인은 무리한 해체 방식”

입력 2021.08.09 (21:55) 수정 2021.08.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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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5층 건축물 해체현장 붕괴사고의 원인은 과도하게 흙을 쌓아올리고 진행한 무리한 해체방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사고 조사 결과에서 현장에서 3층 높이, 10m 이상으로 과도하게 흙을 쌓아올린 뒤 굴삭기가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밀려든 토사에 1층 바닥판이 무너졌고, 하중이 건물 기둥과 도로쪽 벽체까지 전달돼 붕괴로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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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건축물 붕괴 원인은 무리한 해체 방식”
    • 입력 2021-08-09 21:55:05
    • 수정2021-08-09 22:04:01
    뉴스9(광주)
지난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5층 건축물 해체현장 붕괴사고의 원인은 과도하게 흙을 쌓아올리고 진행한 무리한 해체방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사고 조사 결과에서 현장에서 3층 높이, 10m 이상으로 과도하게 흙을 쌓아올린 뒤 굴삭기가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밀려든 토사에 1층 바닥판이 무너졌고, 하중이 건물 기둥과 도로쪽 벽체까지 전달돼 붕괴로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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