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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입력 2021.08.12 (21:42) 수정 2021.08.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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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광복절 저녁 국내에 봉환돼 16일과 17일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홍범도 장군 유해가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모레 파견합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다음 주 국빈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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