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거주 없는 아파트 ‘위장전입’ 조사 착수

입력 2021.08.16 (08:09) 수정 2021.08.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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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입신고 후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전입 세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실제 거주민은 거의 없는데도 세대수만 늘어 이른바, ‘유령 아파트’로 변하고 있는 영선아파트에 대한 위장전입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영도구에 실거주자인 것처럼 위장전입 해놓고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전후해 전입 신고된 세대를 집중 조사한 뒤 주민등록법 위반 등이 드러나면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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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실거주 없는 아파트 ‘위장전입’ 조사 착수
    • 입력 2021-08-16 08:09:48
    • 수정2021-08-16 09:04:02
    뉴스광장(부산)
경찰이 전입신고 후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전입 세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실제 거주민은 거의 없는데도 세대수만 늘어 이른바, ‘유령 아파트’로 변하고 있는 영선아파트에 대한 위장전입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영도구에 실거주자인 것처럼 위장전입 해놓고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전후해 전입 신고된 세대를 집중 조사한 뒤 주민등록법 위반 등이 드러나면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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