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양 날개 펼친 길이 ‘7m’…호주 최대 익룡 화석 발견

입력 2021.08.17 (10:57) 수정 2021.08.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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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만 년 전, 호주에 서식하던 익룡의 머리 화석을 복원한 모형입니다.

창처럼 길게 뻗은 입 속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40여 개나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10년 전 호주 북동부에서 발굴한 익룡의 턱뼈 화석을 연구한 결과를 최근 학술지에 실었습니다.

부분 화석의 크기로 미뤄봤을 때, 익룡이 양 날개를 펼치면 그 폭이 7m에 달하고, 두개골의 크기는 1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호주 대륙에서 발견된 가장 큰 익룡의 화석이라는 분석입니다.

익룡의 학명은 원주민 언어와 발굴 학자의 이름을 따서 ‘타푼은가카 쇼위’라고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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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7 10:57:36
    • 수정2021-08-17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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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만 년 전, 호주에 서식하던 익룡의 머리 화석을 복원한 모형입니다.

창처럼 길게 뻗은 입 속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40여 개나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10년 전 호주 북동부에서 발굴한 익룡의 턱뼈 화석을 연구한 결과를 최근 학술지에 실었습니다.

부분 화석의 크기로 미뤄봤을 때, 익룡이 양 날개를 펼치면 그 폭이 7m에 달하고, 두개골의 크기는 1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호주 대륙에서 발견된 가장 큰 익룡의 화석이라는 분석입니다.

익룡의 학명은 원주민 언어와 발굴 학자의 이름을 따서 ‘타푼은가카 쇼위’라고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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