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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학교로 불똥 튈라’ 긴장되는 2학기 개학
입력 2021.08.17 (19:08) 수정 2021.08.17 (20:50)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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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도 오늘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개학했는데요,

거리두기 4단계로 부분 등교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그나마 학교가 방역 안전지대라며 조금씩 등교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름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아침 일찍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

반가운 친구들과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소리로 활기가 넘칩니다.

개학 첫날 이 고등학교에선 전교생 770명 중 3분의 2가 등교했습니다.

특히, 방학 동안 백신 2차까지 접종한 3학년은 4단계에도 매일 등교합니다.

[남아린/덕문여고 3학년 : "수시라든가 면접에 가야 될 수도 있고 수능 가까워지는데 확진자 발생할까 봐 그게 가장 걱정돼요."]

교실 안에서 확진자 1명이 생기면 학생이 대규모로 자가격리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학교도 어느 때보다 방역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박연한/덕문여고 교감 : "교실에서 거리두기라든지, 식사시간 시차두기라든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부산의 확진자가 급증하며 연쇄 감염의 불똥이 학교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실제로 부산지역 확진자 가운데 19살 미만 확진자 수는 여름방학 직전인 7월 첫째 주 44명에서 개학 직전인 8월 첫째 주 126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젊은 학생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군다나 소규모일 때는 금방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에 최소 10일에서 14일 정도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부산시교육청은 방역 집중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맞춰 전면 등교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편집기자:이동훈/그래픽:김희나
  • ‘학교로 불똥 튈라’ 긴장되는 2학기 개학
    • 입력 2021-08-17 19:08:23
    • 수정2021-08-17 20:50:01
    뉴스7(부산)
[앵커]

부산에서도 오늘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개학했는데요,

거리두기 4단계로 부분 등교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그나마 학교가 방역 안전지대라며 조금씩 등교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름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아침 일찍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

반가운 친구들과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소리로 활기가 넘칩니다.

개학 첫날 이 고등학교에선 전교생 770명 중 3분의 2가 등교했습니다.

특히, 방학 동안 백신 2차까지 접종한 3학년은 4단계에도 매일 등교합니다.

[남아린/덕문여고 3학년 : "수시라든가 면접에 가야 될 수도 있고 수능 가까워지는데 확진자 발생할까 봐 그게 가장 걱정돼요."]

교실 안에서 확진자 1명이 생기면 학생이 대규모로 자가격리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학교도 어느 때보다 방역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박연한/덕문여고 교감 : "교실에서 거리두기라든지, 식사시간 시차두기라든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부산의 확진자가 급증하며 연쇄 감염의 불똥이 학교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실제로 부산지역 확진자 가운데 19살 미만 확진자 수는 여름방학 직전인 7월 첫째 주 44명에서 개학 직전인 8월 첫째 주 126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젊은 학생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군다나 소규모일 때는 금방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에 최소 10일에서 14일 정도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부산시교육청은 방역 집중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맞춰 전면 등교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편집기자:이동훈/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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