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네트워크] 대학 실습실 체험하며 대입 진로 탐색
입력 2021.08.17 (19:28)
수정 2021.09.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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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대입 진로 교육을 받을 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대학 실습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대전방송 총국,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도체 자동화 공정을 배우는 대학 실습실입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에 설치된 시스템과 동일 기종입니다.
[민경성/한국폴리텍대학 자동화시스템과 교수 : "각종 센서를 입력받아서 연산을 해서 명령을 내려서, 이 자동화 장치를 구동하게 해주는 겁니다."]
실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3개 고교 학생 10여 명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체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여름방학에 충남지역 19개 대학이 이 같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공대 실험실을 개방하고 유전자 증폭과 분리 실험을 실시하고, 또 다른 대학에서는 미대 실습실에서 교수가 직접 캐릭터 작성을 돕기도 합니다.
또 항공 객실 실습장에서는 승무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대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민서/충남 천안 복자여고 2학년 : "여기 와서 배워보니까 직접 유니폼도 입어보고 실습도 해봐서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19개의 참가 대학을 더 늘리고, 관련 강좌를 10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철/충남교육감 : "(2학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학이 함께 하기 때문에 36개 대학이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지역 고교생 2천여 명이 대학 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학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대입 진로 교육을 받을 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대학 실습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대전방송 총국,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도체 자동화 공정을 배우는 대학 실습실입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에 설치된 시스템과 동일 기종입니다.
[민경성/한국폴리텍대학 자동화시스템과 교수 : "각종 센서를 입력받아서 연산을 해서 명령을 내려서, 이 자동화 장치를 구동하게 해주는 겁니다."]
실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3개 고교 학생 10여 명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체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여름방학에 충남지역 19개 대학이 이 같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공대 실험실을 개방하고 유전자 증폭과 분리 실험을 실시하고, 또 다른 대학에서는 미대 실습실에서 교수가 직접 캐릭터 작성을 돕기도 합니다.
또 항공 객실 실습장에서는 승무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대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민서/충남 천안 복자여고 2학년 : "여기 와서 배워보니까 직접 유니폼도 입어보고 실습도 해봐서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19개의 참가 대학을 더 늘리고, 관련 강좌를 10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철/충남교육감 : "(2학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학이 함께 하기 때문에 36개 대학이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지역 고교생 2천여 명이 대학 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학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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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7 19:28:16
- 수정2021-09-03 15:26:44
[앵커]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대입 진로 교육을 받을 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대학 실습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대전방송 총국,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도체 자동화 공정을 배우는 대학 실습실입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에 설치된 시스템과 동일 기종입니다.
[민경성/한국폴리텍대학 자동화시스템과 교수 : "각종 센서를 입력받아서 연산을 해서 명령을 내려서, 이 자동화 장치를 구동하게 해주는 겁니다."]
실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3개 고교 학생 10여 명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체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여름방학에 충남지역 19개 대학이 이 같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공대 실험실을 개방하고 유전자 증폭과 분리 실험을 실시하고, 또 다른 대학에서는 미대 실습실에서 교수가 직접 캐릭터 작성을 돕기도 합니다.
또 항공 객실 실습장에서는 승무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대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민서/충남 천안 복자여고 2학년 : "여기 와서 배워보니까 직접 유니폼도 입어보고 실습도 해봐서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19개의 참가 대학을 더 늘리고, 관련 강좌를 10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철/충남교육감 : "(2학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학이 함께 하기 때문에 36개 대학이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지역 고교생 2천여 명이 대학 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학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대입 진로 교육을 받을 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대학 실습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대전방송 총국,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도체 자동화 공정을 배우는 대학 실습실입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에 설치된 시스템과 동일 기종입니다.
[민경성/한국폴리텍대학 자동화시스템과 교수 : "각종 센서를 입력받아서 연산을 해서 명령을 내려서, 이 자동화 장치를 구동하게 해주는 겁니다."]
실습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3개 고교 학생 10여 명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체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여름방학에 충남지역 19개 대학이 이 같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공대 실험실을 개방하고 유전자 증폭과 분리 실험을 실시하고, 또 다른 대학에서는 미대 실습실에서 교수가 직접 캐릭터 작성을 돕기도 합니다.
또 항공 객실 실습장에서는 승무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대입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민서/충남 천안 복자여고 2학년 : "여기 와서 배워보니까 직접 유니폼도 입어보고 실습도 해봐서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19개의 참가 대학을 더 늘리고, 관련 강좌를 10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철/충남교육감 : "(2학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대학이 함께 하기 때문에 36개 대학이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충남지역 고교생 2천여 명이 대학 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학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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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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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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