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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는 전면 등교…기대 반, 우려 반
입력 2021.08.17 (21:45) 수정 2021.08.17 (22:04)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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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감염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지만 2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는 비대면 대신 전면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력 격차와 돌봄 부담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판단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나온 전면 등교 결정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달 동안의 방학이 끝난 2학기 첫날.

오랜만에 교실이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전면 등교 수업을 하기로 한 교육청의 결정 때문입니다.

[김혜빈/신창중 3학년 : "코로나라서 방학을 무료하게 보내긴 했는데, 개학해서 친구들을 보니까 그래도 기분은 조금 좋아지는 거 같아요."]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으로 내려진 전면 등교 결정.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 지난 1년 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판단에서 이뤄졌습니다.

[고상석/교사 : "부적응의 문제 때문에 적극적으로 애들이 질문을 한다거나 수업에 가능했던 것들이 예전보다는 좀 떨어진 거 같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지 않는 한 전면등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걱정은 역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난 데다 고3을 제외하고는 백신도 못 맞기 때문입니다.

등교 수업에 찬성하는 학부모들도 걱정은 큽니다.

[김평희/학부모 : "거리두기나 그런 걸 잘하면 상관이 없는데, 아무래도 애들이다 보니까 안 지켜지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게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보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6월부터 한 달 동안 전면 등교를 시도한 결과, 이전보다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당국은 등하교 시간에 시차를 두거나 학년별로 급식 시간을 따로 정해 밀집도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 2학기는 전면 등교…기대 반, 우려 반
    • 입력 2021-08-17 21:45:24
    • 수정2021-08-17 22:04:18
    뉴스9(광주)
[앵커]

지역감염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지만 2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는 비대면 대신 전면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력 격차와 돌봄 부담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판단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나온 전면 등교 결정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달 동안의 방학이 끝난 2학기 첫날.

오랜만에 교실이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전면 등교 수업을 하기로 한 교육청의 결정 때문입니다.

[김혜빈/신창중 3학년 : "코로나라서 방학을 무료하게 보내긴 했는데, 개학해서 친구들을 보니까 그래도 기분은 조금 좋아지는 거 같아요."]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으로 내려진 전면 등교 결정.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 지난 1년 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판단에서 이뤄졌습니다.

[고상석/교사 : "부적응의 문제 때문에 적극적으로 애들이 질문을 한다거나 수업에 가능했던 것들이 예전보다는 좀 떨어진 거 같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지 않는 한 전면등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걱정은 역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난 데다 고3을 제외하고는 백신도 못 맞기 때문입니다.

등교 수업에 찬성하는 학부모들도 걱정은 큽니다.

[김평희/학부모 : "거리두기나 그런 걸 잘하면 상관이 없는데, 아무래도 애들이다 보니까 안 지켜지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게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보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6월부터 한 달 동안 전면 등교를 시도한 결과, 이전보다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당국은 등하교 시간에 시차를 두거나 학년별로 급식 시간을 따로 정해 밀집도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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