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최대 저수지 ‘미드호’ 물 부족 사태 선언

입력 2021.08.18 (10:55) 수정 2021.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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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네바다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미국 최대의 저수지, 미드호의 수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된 탓인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미 연방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미드호의 물 부족 사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서부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미드호의 물이 마르면서 상수도 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당장 10월부터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뉴멕시코주에 공급되는 연간 상수도 할당량이 기존의 18%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미드호가 수도 물을 공급하는 미 서부 인구는 2천5백만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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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미국 최대 저수지 ‘미드호’ 물 부족 사태 선언
    • 입력 2021-08-18 10:55:19
    • 수정2021-08-18 10:59:43
    지구촌뉴스
미국 서부 네바다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미국 최대의 저수지, 미드호의 수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된 탓인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미 연방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미드호의 물 부족 사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서부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미드호의 물이 마르면서 상수도 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당장 10월부터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뉴멕시코주에 공급되는 연간 상수도 할당량이 기존의 18%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미드호가 수도 물을 공급하는 미 서부 인구는 2천5백만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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