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알제리 산불 피해자 위한 기부 활발

입력 2021.08.18 (12:53) 수정 2021.08.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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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가 산불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화재 피해자들을 돕자는 움직임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파리 시민들이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리 외곽의 한 이슬람 사원 앞입니다.

파리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이 모여 의약품과 옷가지 등 생필품을 분류하느라 분주합니다.

이 물품들은 며칠째 지속되는 화마로 고통받고 있는 알제리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건데요, 모두 파리 시민들이 보낸 겁니다.

[부락/파리 시민 : "화재 피해자들은 집과 가축 등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식량을 실은 컨테이너도 보내야 합니다."]

[이야/파리시민 : "우리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주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의약품이나 옷가지 등 부족한 물품이 무엇인지도 파악하기 위해서죠."]

알제리 당국은 계절별로 산불을 겪지만 올해처럼 큰 산불이 발생한 적은 거의 없다고 밝혔는데요.

각지에서 개인과 단체가 의복과 식료품, 의약품등을 기부해 큰 지원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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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알제리 산불 피해자 위한 기부 활발
    • 입력 2021-08-18 12:53:46
    • 수정2021-08-18 13:01:00
    뉴스 12
알제리가 산불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화재 피해자들을 돕자는 움직임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파리 시민들이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리 외곽의 한 이슬람 사원 앞입니다.

파리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이 모여 의약품과 옷가지 등 생필품을 분류하느라 분주합니다.

이 물품들은 며칠째 지속되는 화마로 고통받고 있는 알제리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건데요, 모두 파리 시민들이 보낸 겁니다.

[부락/파리 시민 : "화재 피해자들은 집과 가축 등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식량을 실은 컨테이너도 보내야 합니다."]

[이야/파리시민 : "우리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주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의약품이나 옷가지 등 부족한 물품이 무엇인지도 파악하기 위해서죠."]

알제리 당국은 계절별로 산불을 겪지만 올해처럼 큰 산불이 발생한 적은 거의 없다고 밝혔는데요.

각지에서 개인과 단체가 의복과 식료품, 의약품등을 기부해 큰 지원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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