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했던 1·2위 맞대결…실책에 스스로 무너진 LG

입력 2021.08.18 (21:56) 수정 2021.08.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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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와 LG의 1, 2위 맞대결에서 LG가 한 이닝에 실책 3개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2회, LG 이민호가 번트 타구를 잡아 1루로 던지는데요.

이런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고 맙니다.

LG의 수비 불안은 계속됐습니다.

우익수 앞 타구를 이형종이 한번 더듬은데 이어,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까지 빗나가는 연속 실책이 나옵니다.

2회 한 이닝에만 실책이 3개가 기록되네요.

4회에도 3루수 문보경이 땅볼 타구를 다리 사이로 흘려보냈고, 곧이어 이민호가 폭투로 점수 내주는 등 LG는 1,2위 맞대결에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6회, NC 루친스키의 투구가 SSG 최정의 유니폼을 스쳐 지나갑니다.

최정의 개인 통산 288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미국의 휴이 제닝스의 287개를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입니다.

아픔과 함께 써내려간 신기록, 그만큼 가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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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했던 1·2위 맞대결…실책에 스스로 무너진 LG
    • 입력 2021-08-18 21:56:05
    • 수정2021-08-18 2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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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와 LG의 1, 2위 맞대결에서 LG가 한 이닝에 실책 3개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2회, LG 이민호가 번트 타구를 잡아 1루로 던지는데요.

이런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고 맙니다.

LG의 수비 불안은 계속됐습니다.

우익수 앞 타구를 이형종이 한번 더듬은데 이어,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까지 빗나가는 연속 실책이 나옵니다.

2회 한 이닝에만 실책이 3개가 기록되네요.

4회에도 3루수 문보경이 땅볼 타구를 다리 사이로 흘려보냈고, 곧이어 이민호가 폭투로 점수 내주는 등 LG는 1,2위 맞대결에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6회, NC 루친스키의 투구가 SSG 최정의 유니폼을 스쳐 지나갑니다.

최정의 개인 통산 288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미국의 휴이 제닝스의 287개를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입니다.

아픔과 함께 써내려간 신기록, 그만큼 가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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