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 언제까지…탈울산도 여전
입력 2021.08.19 (23:17)
수정 2021.08.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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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고용 사정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만 고용률이 하락했고 탈울산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울산의 취업자 수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천 명 줄어든 55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의 2분기 고용률도 전년 동기 57.6%에서 57.4%로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 등은 취업자가 늘었지만 내수 소비 관련 업종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수/동남지방통계청 주무관 : "건설업,광제조업 분야는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전기·운수·통신 등의 분야에서 취업자 수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고용률이 낮아진 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유일합니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제주 서울 부산 등과 달리 울산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극심한 침체에 빠진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 2분기에도 3천 백여 명의 인구가 울산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울산의 고용 사정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만 고용률이 하락했고 탈울산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울산의 취업자 수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천 명 줄어든 55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의 2분기 고용률도 전년 동기 57.6%에서 57.4%로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 등은 취업자가 늘었지만 내수 소비 관련 업종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수/동남지방통계청 주무관 : "건설업,광제조업 분야는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전기·운수·통신 등의 분야에서 취업자 수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고용률이 낮아진 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유일합니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제주 서울 부산 등과 달리 울산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극심한 침체에 빠진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 2분기에도 3천 백여 명의 인구가 울산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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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0 00:09:47
[앵커]
울산의 고용 사정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만 고용률이 하락했고 탈울산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울산의 취업자 수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천 명 줄어든 55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의 2분기 고용률도 전년 동기 57.6%에서 57.4%로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 등은 취업자가 늘었지만 내수 소비 관련 업종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수/동남지방통계청 주무관 : "건설업,광제조업 분야는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전기·운수·통신 등의 분야에서 취업자 수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고용률이 낮아진 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유일합니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제주 서울 부산 등과 달리 울산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극심한 침체에 빠진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 2분기에도 3천 백여 명의 인구가 울산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울산의 고용 사정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력업종의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만 고용률이 하락했고 탈울산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울산의 취업자 수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천 명 줄어든 55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의 2분기 고용률도 전년 동기 57.6%에서 57.4%로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 등은 취업자가 늘었지만 내수 소비 관련 업종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수/동남지방통계청 주무관 : "건설업,광제조업 분야는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전기·운수·통신 등의 분야에서 취업자 수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고용률이 낮아진 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유일합니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제주 서울 부산 등과 달리 울산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용 개선을 위해서는 극심한 침체에 빠진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 2분기에도 3천 백여 명의 인구가 울산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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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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