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만든 홈런’ 홍창기, 시즌 1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입력 2021.08.22 (21:36) 수정 2021.08.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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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홍창기가 엄청난 주력을 선보이며 장내 홈런이죠, 올 시즌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회, NC 알테어가 타구를 놓치자 홍창기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1, 2, 3루를 모두 지나 홈으로 들어오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약 15초.

홍창기의 빠른 발이 만들어 낸 놀라운 홈런이었습니다.

올 시즌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KBO 역대 88호입니다.

홍창기에게도 뜻깊은 개인 통산 1호 기록이었습니다.

1회, 3루 주자 키움 송성문이 땅볼 타구 때 런다운에 걸렸고, 결국 태그 아웃을 당합니다.

그대로 경기가 진행되는 듯했지만, 심판이 갑자기 3루로 진루한 박동원에게도 아웃을 선언합니다.

송성문이 3루를 지나쳐 박동원도 선행 주자 추월로 아웃이라는 판정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주루로 기회를 날렸지만, 송성문은 7회 1대 1 동점 상황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한화는 두산 선발 이영하에게 3과 3분의 1이닝 10실점이란 불명예를 안기는 맹타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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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 만든 홈런’ 홍창기, 시즌 1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 입력 2021-08-22 21:36:45
    • 수정2021-08-22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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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홍창기가 엄청난 주력을 선보이며 장내 홈런이죠, 올 시즌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회, NC 알테어가 타구를 놓치자 홍창기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1, 2, 3루를 모두 지나 홈으로 들어오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약 15초.

홍창기의 빠른 발이 만들어 낸 놀라운 홈런이었습니다.

올 시즌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KBO 역대 88호입니다.

홍창기에게도 뜻깊은 개인 통산 1호 기록이었습니다.

1회, 3루 주자 키움 송성문이 땅볼 타구 때 런다운에 걸렸고, 결국 태그 아웃을 당합니다.

그대로 경기가 진행되는 듯했지만, 심판이 갑자기 3루로 진루한 박동원에게도 아웃을 선언합니다.

송성문이 3루를 지나쳐 박동원도 선행 주자 추월로 아웃이라는 판정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주루로 기회를 날렸지만, 송성문은 7회 1대 1 동점 상황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한화는 두산 선발 이영하에게 3과 3분의 1이닝 10실점이란 불명예를 안기는 맹타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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