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상민, 4번째만에 승리

입력 2004.0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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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두 대표 포인트가드가 맞대결한 애니콜프로농구 대구경기에서 이상민이 시즌 네번째 대결 만에 처음으로 김승현에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3쿼터 들어 이상민의 고강도 외곽슛이 불길을 당깁니다.
김승현은 경기 내내 특유의 송곳패스로 내외곽 공격을 지휘합니다.
관중들을 열광시킨 현역 최고의 두 포인트가드 대결은 결국 102:83, KC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개인기록면에서는 비슷했지만 이상민이 팀승리를 이끌며 올 시즌 네번째 대결 만에 처음으로 맞수 김승현을 눌렀습니다.
⊙이상민(KCC, 11득점, 2스틸): 첫해 들어서 게임에서 승리한 게 무엇보다도 동양전에서 승리했다는 게 가장 기쁘고요.
오늘을 발판으로 해서 올해는 좀더 나은...
⊙기자: KCC는 추승균의 골밑 돌파와 15개의 상대실책을 유도한 강압수비 작전으로 오리온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KCC는 오리온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새해 첫날 이곳 대구체육관에는 5600여 명의 많은 관중이 꽉 들어차 프로농구 재미를 흠뻑 만끽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화이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TF와 모비스도 승리를 거뒀고 LG는 선두 TG삼보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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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이상민, 4번째만에 승리
    • 입력 2004-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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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두 대표 포인트가드가 맞대결한 애니콜프로농구 대구경기에서 이상민이 시즌 네번째 대결 만에 처음으로 김승현에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3쿼터 들어 이상민의 고강도 외곽슛이 불길을 당깁니다. 김승현은 경기 내내 특유의 송곳패스로 내외곽 공격을 지휘합니다. 관중들을 열광시킨 현역 최고의 두 포인트가드 대결은 결국 102:83, KC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개인기록면에서는 비슷했지만 이상민이 팀승리를 이끌며 올 시즌 네번째 대결 만에 처음으로 맞수 김승현을 눌렀습니다. ⊙이상민(KCC, 11득점, 2스틸): 첫해 들어서 게임에서 승리한 게 무엇보다도 동양전에서 승리했다는 게 가장 기쁘고요. 오늘을 발판으로 해서 올해는 좀더 나은... ⊙기자: KCC는 추승균의 골밑 돌파와 15개의 상대실책을 유도한 강압수비 작전으로 오리온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KCC는 오리온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새해 첫날 이곳 대구체육관에는 5600여 명의 많은 관중이 꽉 들어차 프로농구 재미를 흠뻑 만끽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화이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TF와 모비스도 승리를 거뒀고 LG는 선두 TG삼보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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