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진 생존자 11명 추가 구조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이란 밤시 지진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 참사현장에서 11명의 생존자가 추가로 구조됐다고 이란 국영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2000여 명이 구조되고 3만 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사망자 수는 5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이란 국영라디오는 전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3부는 함종환 한나라당 원주시지구당위원장이 2000년 4.13총선에서 낙선운동 때문에 떨어졌다며 전 총선연대 관계자 8명을 상대로 내린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피고는 원고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낙선운동 때문에 원고가 떨어졌다는 증거는 없지만 피고의 낙선운동은 한도를 넘어 원고의 참정권을 침해한 만큼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늘 동교동 자택에서 국민의 정부 시절 각료와 수석보좌관
등의 새해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자신은 정치에 대해 관심도 많고 의견도 있지만 전직 대통령이 정치 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제와 오늘 약한 황사현상으로 서울과 충남 태안, 전북 군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2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높아졌다며 내일 오전까지 이 같은 황사현상이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UN은 전세계 인구 절반의 주식인 쌀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올해를 국제 쌀의 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UN이 특정 농작물을 테마로 선정해 이를 연중행사로 추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