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부산 근접…부산항 운영중단
입력 2021.08.23 (21:46)
수정 2021.08.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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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오마이스'가 부산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 태풍으로 인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오후 8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평소 파도가 잔잔한 편인 광안리 앞 바다도 눈에 띄게 물결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은 일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해안가로 빠져나오는 하천길이 막혀, 조금만 비가 집중돼도 저지대 침수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2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쯤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면, 내일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많은 곳은 4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소형급이라고 해도 자정부터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 비가 집중되는 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오전부터 상습 범람지역인 동천 주변의 차수벽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도 태풍 북상에 대비해 부산항 운영을 오전부터 중단한 채 컨테이너를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태풍 '오마이스'가 부산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 태풍으로 인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오후 8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평소 파도가 잔잔한 편인 광안리 앞 바다도 눈에 띄게 물결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은 일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해안가로 빠져나오는 하천길이 막혀, 조금만 비가 집중돼도 저지대 침수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2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쯤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면, 내일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많은 곳은 4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소형급이라고 해도 자정부터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 비가 집중되는 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오전부터 상습 범람지역인 동천 주변의 차수벽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도 태풍 북상에 대비해 부산항 운영을 오전부터 중단한 채 컨테이너를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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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오마이스’ 부산 근접…부산항 운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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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22:09:45
[앵커]
태풍 '오마이스'가 부산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 태풍으로 인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오후 8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평소 파도가 잔잔한 편인 광안리 앞 바다도 눈에 띄게 물결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은 일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해안가로 빠져나오는 하천길이 막혀, 조금만 비가 집중돼도 저지대 침수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2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쯤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면, 내일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많은 곳은 4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소형급이라고 해도 자정부터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 비가 집중되는 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오전부터 상습 범람지역인 동천 주변의 차수벽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도 태풍 북상에 대비해 부산항 운영을 오전부터 중단한 채 컨테이너를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태풍 '오마이스'가 부산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인 광안리 해수욕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 태풍으로 인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오후 8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평소 파도가 잔잔한 편인 광안리 앞 바다도 눈에 띄게 물결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은 일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해안가로 빠져나오는 하천길이 막혀, 조금만 비가 집중돼도 저지대 침수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2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쯤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면, 내일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많은 곳은 4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소형급이라고 해도 자정부터 새벽 사이 취약 시간대 비가 집중되는 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부산시는 오전부터 상습 범람지역인 동천 주변의 차수벽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도 태풍 북상에 대비해 부산항 운영을 오전부터 중단한 채 컨테이너를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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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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