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5명 탈당 요구·1명 제명

입력 2021.08.25 (00:15) 수정 2021.08.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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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의 의원 중 5명에게는 탈당을 요구했고, 비례대표 의원 1명은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각 의원들의 소명을 직접 듣고 내린 조치인데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치인지,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국민의힘의 조치부터 정리를 해보죠. 당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은 의원이 모두 여섯 명이죠?

[앵커]

그런데요, 이 탈당 요구가 당헌당규에 규정된 ‘탈당 권유’랑은 또 다른 조치라면서요?

탈당 요구는 또 뭡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나머지 여섯 명의 의원에 대해서는 소명을 그대로 받아들였죠.

어떤 이유에섭니까?

[앵커]

당 차원에서 각 의원들의 소명을 듣고 조치를 내린 셈인데요.

그동안 이준석 대표,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공언해왔었죠.

국민의힘의 이번 조치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조치였다고 보십니까?

[앵커]

탈당 요구를 받은 여섯 명의 의원 중 세 명이 윤 전 총장 캠프 소속이라는 것도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죠.

부동산 정국의 후폭풍이 윤 전 총장에게 미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오늘 민주당에서는 이례적인 공식 논평을 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조치를 존중하겠다는 거죠?

왜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앵커]

당시 탈당 권유를 받고 탈당계를 제출했던 민주당 의원들도 여전히 당에 남아있는 겁니까?

특수본의 투기 의혹 조사 결과도 아직 안 나온 거죠?

[앵커]

LH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서 시작된 권익위의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이렇게 마무리 되는 모양샙니다만, 여야 모두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내놓지 못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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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인터뷰] 5명 탈당 요구·1명 제명
    • 입력 2021-08-25 0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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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의 의원 중 5명에게는 탈당을 요구했고, 비례대표 의원 1명은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각 의원들의 소명을 직접 듣고 내린 조치인데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치인지,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국민의힘의 조치부터 정리를 해보죠. 당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은 의원이 모두 여섯 명이죠?

[앵커]

그런데요, 이 탈당 요구가 당헌당규에 규정된 ‘탈당 권유’랑은 또 다른 조치라면서요?

탈당 요구는 또 뭡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나머지 여섯 명의 의원에 대해서는 소명을 그대로 받아들였죠.

어떤 이유에섭니까?

[앵커]

당 차원에서 각 의원들의 소명을 듣고 조치를 내린 셈인데요.

그동안 이준석 대표,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공언해왔었죠.

국민의힘의 이번 조치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조치였다고 보십니까?

[앵커]

탈당 요구를 받은 여섯 명의 의원 중 세 명이 윤 전 총장 캠프 소속이라는 것도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죠.

부동산 정국의 후폭풍이 윤 전 총장에게 미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오늘 민주당에서는 이례적인 공식 논평을 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조치를 존중하겠다는 거죠?

왜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앵커]

당시 탈당 권유를 받고 탈당계를 제출했던 민주당 의원들도 여전히 당에 남아있는 겁니까?

특수본의 투기 의혹 조사 결과도 아직 안 나온 거죠?

[앵커]

LH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서 시작된 권익위의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이렇게 마무리 되는 모양샙니다만, 여야 모두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내놓지 못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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