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기후 변화로 메말라가는 ‘판타나우’

입력 2021.08.25 (11:00) 수정 2021.08.25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 열대 늪지 브라질의 판타나우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판타나우에서 지표수가 74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브라질 전국의 지표수 가운데 16퍼센트가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판타나우의 환경 피해가 훨씬 더 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판타나우에서는 지난해에도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속에 겨울철인 7월부터 화재가 잇따르면서 생태계가 극심한 피해를 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런던은 8월 평균 강수일수가 10.9일인데요.

오늘은 모처럼 해가 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미세먼지가 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기후 변화로 메말라가는 ‘판타나우’
    • 입력 2021-08-25 11:00:04
    • 수정2021-08-25 11:02:54
    지구촌뉴스
세계적 열대 늪지 브라질의 판타나우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판타나우에서 지표수가 74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브라질 전국의 지표수 가운데 16퍼센트가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판타나우의 환경 피해가 훨씬 더 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판타나우에서는 지난해에도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속에 겨울철인 7월부터 화재가 잇따르면서 생태계가 극심한 피해를 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런던은 8월 평균 강수일수가 10.9일인데요.

오늘은 모처럼 해가 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미세먼지가 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