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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무산…언론중재법 처리 연기
입력 2021.08.25 (19:07) 수정 2021.08.25 (19:09)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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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론중재법 등 처리를 위해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습니다.

여야는 일단 3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는데,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등을 밀어부칠 계획이고, 국민의힘은 저지 방안을 고심 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여야 협의가 불발되며 무산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법을 존중해 본회의를 연기했다며 여야 지도부에 더 협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여야 논의 끝에 본회의는 오는 30일 오후에 여는 걸로 합의됐습니다.

민주당은 30일에는 언론중재법 등을 최종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논란이 많은 언론중재법에 대해서 모든 의원이 토론해보자며,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전원위원회 소집 요구 의사가 있다, 라고 하는 것을 국회의장과 야당 원내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오늘 본회의 연기로 며칠 시간을 번 국민의힘은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 등으로 법안 상정을 저지할 계획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당이 할 수 있는 의사 표현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30일에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더라도 8월 국회 회기가 다음날까지여서 필리버스터는 자동적으로 31일 밤에 종료됩니다.

이 경우 법안은 9월 정기국회에서 첫 안건으로 처리됩니다.

자정을 넘겨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법사위에선 언론중재법과 사립학교 교사를 채용할 때 교육청에 필기시험을 위탁해야 하는 사학법 개정안 등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통과해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오늘 본회의 무산…언론중재법 처리 연기
    • 입력 2021-08-25 19:07:17
    • 수정2021-08-25 19:09:41
    뉴스7(광주)
[앵커]

언론중재법 등 처리를 위해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습니다.

여야는 일단 3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는데,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등을 밀어부칠 계획이고, 국민의힘은 저지 방안을 고심 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여야 협의가 불발되며 무산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법을 존중해 본회의를 연기했다며 여야 지도부에 더 협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여야 논의 끝에 본회의는 오는 30일 오후에 여는 걸로 합의됐습니다.

민주당은 30일에는 언론중재법 등을 최종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논란이 많은 언론중재법에 대해서 모든 의원이 토론해보자며,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전원위원회 소집 요구 의사가 있다, 라고 하는 것을 국회의장과 야당 원내대표에게 밝혔습니다."]

오늘 본회의 연기로 며칠 시간을 번 국민의힘은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 등으로 법안 상정을 저지할 계획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당이 할 수 있는 의사 표현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30일에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더라도 8월 국회 회기가 다음날까지여서 필리버스터는 자동적으로 31일 밤에 종료됩니다.

이 경우 법안은 9월 정기국회에서 첫 안건으로 처리됩니다.

자정을 넘겨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법사위에선 언론중재법과 사립학교 교사를 채용할 때 교육청에 필기시험을 위탁해야 하는 사학법 개정안 등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통과해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