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시도민 절반 “살림살이 나빠질 것”
입력 2021.08.25 (21:47)
수정 2021.08.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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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민의 절반 가량이 앞으로 살림살이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 보다 이준석 당 대표 책임이 더 크다고 시도민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월간 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향후 살림살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절반 가량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그쳤습니다.
물가와 금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하반기 물가가 어떻게 될 지 물어봤더니 82%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락 전망은 3.4%였습니다.
금리에 대해서는 당장 올해 안에 인상될 것이란 응답자가 30.3%, 그리고 40.2%는 내년 이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집값에 대해선 현재 상태 유지 36.2%, 상승 32.6%, 하락 25.4%로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상승과 보합,하락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투자처가 없다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예금적금, 주식, 부동산 순이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38.1%가 이준석 당 대표, 25.5%가 윤석열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시각차가 뚜렷해 20대와 30대의 경우 윤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49.6%로 긍정평가 34.8%를 앞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 체제는 국민의힘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30.7%가 응답해 부정적 효과 응답자 27.3%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지현
대구경북민의 절반 가량이 앞으로 살림살이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 보다 이준석 당 대표 책임이 더 크다고 시도민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월간 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향후 살림살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절반 가량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그쳤습니다.
물가와 금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하반기 물가가 어떻게 될 지 물어봤더니 82%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락 전망은 3.4%였습니다.
금리에 대해서는 당장 올해 안에 인상될 것이란 응답자가 30.3%, 그리고 40.2%는 내년 이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집값에 대해선 현재 상태 유지 36.2%, 상승 32.6%, 하락 25.4%로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상승과 보합,하락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투자처가 없다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예금적금, 주식, 부동산 순이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38.1%가 이준석 당 대표, 25.5%가 윤석열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시각차가 뚜렷해 20대와 30대의 경우 윤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49.6%로 긍정평가 34.8%를 앞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 체제는 국민의힘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30.7%가 응답해 부정적 효과 응답자 27.3%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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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의 절반 가량이 앞으로 살림살이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 보다 이준석 당 대표 책임이 더 크다고 시도민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월간 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향후 살림살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절반 가량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그쳤습니다.
물가와 금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하반기 물가가 어떻게 될 지 물어봤더니 82%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락 전망은 3.4%였습니다.
금리에 대해서는 당장 올해 안에 인상될 것이란 응답자가 30.3%, 그리고 40.2%는 내년 이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집값에 대해선 현재 상태 유지 36.2%, 상승 32.6%, 하락 25.4%로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상승과 보합,하락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투자처가 없다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예금적금, 주식, 부동산 순이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38.1%가 이준석 당 대표, 25.5%가 윤석열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시각차가 뚜렷해 20대와 30대의 경우 윤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49.6%로 긍정평가 34.8%를 앞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 체제는 국민의힘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30.7%가 응답해 부정적 효과 응답자 27.3%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지현
대구경북민의 절반 가량이 앞으로 살림살이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 보다 이준석 당 대표 책임이 더 크다고 시도민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 월간 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향후 살림살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절반 가량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그쳤습니다.
물가와 금리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하반기 물가가 어떻게 될 지 물어봤더니 82%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락 전망은 3.4%였습니다.
금리에 대해서는 당장 올해 안에 인상될 것이란 응답자가 30.3%, 그리고 40.2%는 내년 이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집값에 대해선 현재 상태 유지 36.2%, 상승 32.6%, 하락 25.4%로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상승과 보합,하락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투자처가 없다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예금적금, 주식, 부동산 순이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38.1%가 이준석 당 대표, 25.5%가 윤석열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시각차가 뚜렷해 20대와 30대의 경우 윤 후보에게 원인이 있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49.6%로 긍정평가 34.8%를 앞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 체제는 국민의힘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30.7%가 응답해 부정적 효과 응답자 27.3%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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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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