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접종 예약률 68.5%…“추석 방역 대책·거리두기 방안 다음 달 3일 발표”
입력 2021.08.30 (09:02)
수정 2021.08.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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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 50세 미만 접종 예약률은 68%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추석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 접종 대상자 중 68.5%가 사전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연령 별로 보면 40대 예약률이 7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68.5%, 10대 후반이 66.8%, 30대 61.6% 순이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접종을 받고, 지자체 자율접종 등으로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까지 합치면, 50살 미만 최종 접종률은 82.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예약을 안 한 사람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기회가 있습니다.
또 접종일이 추석 이후로 잡힌 대상자가 추석 전으로 일정 변경을 원하면, 다음 달 2일까지 다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편, 50대의 1차 접종률은 84.5%로 집계됐는데, 이제 50대 이상의 1차 접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80%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청장년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에 전 국민 70% 1차 접종 달성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진행하는 추석 연휴 가족모임은 최대한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고령층에 해당하거나 기저 질환을 가진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접종을 받아도 단속이나 출국조치 같은 불이익이 없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추석 특별 방역대책과 다음달 5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안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연기돼 이번주 금요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김지훈
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 50세 미만 접종 예약률은 68%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추석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 접종 대상자 중 68.5%가 사전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연령 별로 보면 40대 예약률이 7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68.5%, 10대 후반이 66.8%, 30대 61.6% 순이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접종을 받고, 지자체 자율접종 등으로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까지 합치면, 50살 미만 최종 접종률은 82.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예약을 안 한 사람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기회가 있습니다.
또 접종일이 추석 이후로 잡힌 대상자가 추석 전으로 일정 변경을 원하면, 다음 달 2일까지 다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편, 50대의 1차 접종률은 84.5%로 집계됐는데, 이제 50대 이상의 1차 접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80%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청장년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에 전 국민 70% 1차 접종 달성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진행하는 추석 연휴 가족모임은 최대한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고령층에 해당하거나 기저 질환을 가진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접종을 받아도 단속이나 출국조치 같은 불이익이 없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추석 특별 방역대책과 다음달 5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안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연기돼 이번주 금요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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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30 0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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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 50세 미만 접종 예약률은 68%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추석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 접종 대상자 중 68.5%가 사전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연령 별로 보면 40대 예약률이 7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68.5%, 10대 후반이 66.8%, 30대 61.6% 순이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접종을 받고, 지자체 자율접종 등으로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까지 합치면, 50살 미만 최종 접종률은 82.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예약을 안 한 사람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기회가 있습니다.
또 접종일이 추석 이후로 잡힌 대상자가 추석 전으로 일정 변경을 원하면, 다음 달 2일까지 다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편, 50대의 1차 접종률은 84.5%로 집계됐는데, 이제 50대 이상의 1차 접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80%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청장년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에 전 국민 70% 1차 접종 달성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진행하는 추석 연휴 가족모임은 최대한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고령층에 해당하거나 기저 질환을 가진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접종을 받아도 단속이나 출국조치 같은 불이익이 없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추석 특별 방역대책과 다음달 5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안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연기돼 이번주 금요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그래픽:김지훈
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 50세 미만 접종 예약률은 68%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추석방역대책과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 접종 대상자 중 68.5%가 사전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연령 별로 보면 40대 예약률이 7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68.5%, 10대 후반이 66.8%, 30대 61.6% 순이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접종을 받고, 지자체 자율접종 등으로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까지 합치면, 50살 미만 최종 접종률은 82.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예약을 안 한 사람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기회가 있습니다.
또 접종일이 추석 이후로 잡힌 대상자가 추석 전으로 일정 변경을 원하면, 다음 달 2일까지 다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편, 50대의 1차 접종률은 84.5%로 집계됐는데, 이제 50대 이상의 1차 접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80%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청장년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에 전 국민 70% 1차 접종 달성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진행하는 추석 연휴 가족모임은 최대한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고령층에 해당하거나 기저 질환을 가진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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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석 특별 방역대책과 다음달 5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안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연기돼 이번주 금요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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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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