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 사흘째 천 명대 연속 최다치

입력 2021.08.31 (06:44) 수정 2021.08.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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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석 달째 봉쇄령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천 명대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현지시간 30일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천 290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뉴사우스웨일스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과 29일에 이어 사흘 연속 1천 명대 이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벌써 석 달째 고강도 봉쇄령을 시행 중인데요.

하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광역 시드니에 대한 봉쇄령을 9월 말까지 또다시 연장했고 당초 28일 해제 예정이던 시드니 이외 지역의 봉쇄령도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 보건당국은 감염자 다수 발생 지역인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에서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올 10월에는 병원 및 응급의료체계가 최악의 과부하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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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06:44:52
    • 수정2021-08-31 0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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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석 달째 봉쇄령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천 명대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현지시간 30일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천 290명 발생해 하루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뉴사우스웨일스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과 29일에 이어 사흘 연속 1천 명대 이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벌써 석 달째 고강도 봉쇄령을 시행 중인데요.

하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광역 시드니에 대한 봉쇄령을 9월 말까지 또다시 연장했고 당초 28일 해제 예정이던 시드니 이외 지역의 봉쇄령도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 보건당국은 감염자 다수 발생 지역인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에서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올 10월에는 병원 및 응급의료체계가 최악의 과부하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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