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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발판’…광주·전남 대선 공약은?
입력 2021.09.01 (19:18) 수정 2021.09.01 (20:01)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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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는 묵은 현안과 지역발전 발판을 만들기 위한 공약 발굴에 한창입니다.

공약을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광주시는 20개 중점사업을 확정 발표했고, 전라남도도 해상 풍력 등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조만간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요 지역공약을 이성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대 대선 공약 75개 사업을 발굴했던 광주시는 이 가운데 20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계속사업은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또 새로운 사업은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뒀습니다.

군공항 이전과 인공지능 대표도시 육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이 4대 핵심과제에 선정됐고, 미래 전략산업으로는 친환경차와 첨단의료,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포함됐습니다.

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논란이 된 옛 광주교도소 복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안도 공약에 들었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첨단의료단지 등은 호남권 공동으로, 대구와 연계한 달빛철도 등 초광역 사업도 지역공약에 포함됐습니다.

[문영훈/광주시 기획조정실장 :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해야 그게 좀 더 의미가 있습니다. 호남권의 경우 RE 300이라는 에너지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이런 사업들을 같이 협의해서 만들어내고 있고요."]

전라남도도 8개 분야 60개 과제를 발굴해 이달 중순 확정 발표합니다.

갯벌의 체계적 관리와 다도해 습지정원 조성을 공약사업에 포함시켜 전남을 신해양 관광환경수도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수송해 재생에너지 활용을 활성화하는 이른바 '에너지 섬'조성사업도 주목됩니다.

[김기홍/전남도 정책기획관 : "에너지를 그린 수소로 저장하고, 배로 이동시켜서 인근에 전남, 광주 산업단지에서 사용하고 더불어 인근 도시 나아가서 서울, 해외까지 수출하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최종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에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사업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 ‘지역발전 발판’…광주·전남 대선 공약은?
    • 입력 2021-09-01 19:18:44
    • 수정2021-09-01 20:01:44
    뉴스7(광주)
[앵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는 묵은 현안과 지역발전 발판을 만들기 위한 공약 발굴에 한창입니다.

공약을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광주시는 20개 중점사업을 확정 발표했고, 전라남도도 해상 풍력 등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조만간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요 지역공약을 이성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대 대선 공약 75개 사업을 발굴했던 광주시는 이 가운데 20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계속사업은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또 새로운 사업은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뒀습니다.

군공항 이전과 인공지능 대표도시 육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이 4대 핵심과제에 선정됐고, 미래 전략산업으로는 친환경차와 첨단의료,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포함됐습니다.

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논란이 된 옛 광주교도소 복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안도 공약에 들었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첨단의료단지 등은 호남권 공동으로, 대구와 연계한 달빛철도 등 초광역 사업도 지역공약에 포함됐습니다.

[문영훈/광주시 기획조정실장 :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해야 그게 좀 더 의미가 있습니다. 호남권의 경우 RE 300이라는 에너지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이런 사업들을 같이 협의해서 만들어내고 있고요."]

전라남도도 8개 분야 60개 과제를 발굴해 이달 중순 확정 발표합니다.

갯벌의 체계적 관리와 다도해 습지정원 조성을 공약사업에 포함시켜 전남을 신해양 관광환경수도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수송해 재생에너지 활용을 활성화하는 이른바 '에너지 섬'조성사업도 주목됩니다.

[김기홍/전남도 정책기획관 : "에너지를 그린 수소로 저장하고, 배로 이동시켜서 인근에 전남, 광주 산업단지에서 사용하고 더불어 인근 도시 나아가서 서울, 해외까지 수출하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최종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에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사업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