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역대 최대 규모 마약적발 유공직원 특진

입력 2021.09.01 (19:38) 수정 2021.09.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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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의 필로폰 밀수 사건을 수사한 관세청 직원이 특별승진했습니다.

관세청은 멕시코로부터 밀수입된 404.23kg, 소매가 기준 1조 3천억 원에 상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필로폰을 압수하고, 이를 밀수입한 A 씨를 체포해 검찰에 송치하는데 주도적으로 기여한 부산세관 이동현 주무관을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 임명했습니다.

종전 최대 마약 밀수 적발은 지난 2018년의 필로폰 112kg이며, 이번에 적발한 양은 지난해 적발한 전체 물량 61kg의 7배 규모로 천35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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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역대 최대 규모 마약적발 유공직원 특진
    • 입력 2021-09-01 19:38:13
    • 수정2021-09-02 06:07:14
    뉴스7(대전)
사상 최대 규모의 필로폰 밀수 사건을 수사한 관세청 직원이 특별승진했습니다.

관세청은 멕시코로부터 밀수입된 404.23kg, 소매가 기준 1조 3천억 원에 상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필로폰을 압수하고, 이를 밀수입한 A 씨를 체포해 검찰에 송치하는데 주도적으로 기여한 부산세관 이동현 주무관을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 임명했습니다.

종전 최대 마약 밀수 적발은 지난 2018년의 필로폰 112kg이며, 이번에 적발한 양은 지난해 적발한 전체 물량 61kg의 7배 규모로 천35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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