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타결에도 전남대병원 등 파업 강행
입력 2021.09.02 (19:05)
수정 2021.09.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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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광주전남의 일부 병원 노조에서는 개별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인력 충원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진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조선대학교 병원입니다.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는 푯말을 들고 병원 복도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백여 명에 달합니다.
인력 충원과 환자 이송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 : "조선대병원도 다른 병원과 동일하게 간호사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간호사 인력을 늘릴 수 없다고 하면 좀 언제까지라도 할 수 있도록 미래라도 좀 약속해주라고 하는..."]
조선대병원을 포함해 전남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광주전남에서는 병원 4곳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병원 노조의 조합원 규모는 3천여 명으로 5백여 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병원 노조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안에 대해 동의한다면서도 의료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등 병원 측과 논의할 과제가 남았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환자를 조기 퇴원시기는 등 진료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우려했던 것 만큼 큰 의료공백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광주시는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송혜자/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게 필수유지에 필요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은 그대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광주시는 또 선별검사소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광주전남의 일부 병원 노조에서는 개별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인력 충원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진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조선대학교 병원입니다.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는 푯말을 들고 병원 복도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백여 명에 달합니다.
인력 충원과 환자 이송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 : "조선대병원도 다른 병원과 동일하게 간호사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간호사 인력을 늘릴 수 없다고 하면 좀 언제까지라도 할 수 있도록 미래라도 좀 약속해주라고 하는..."]
조선대병원을 포함해 전남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광주전남에서는 병원 4곳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병원 노조의 조합원 규모는 3천여 명으로 5백여 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병원 노조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안에 대해 동의한다면서도 의료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등 병원 측과 논의할 과제가 남았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환자를 조기 퇴원시기는 등 진료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우려했던 것 만큼 큰 의료공백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광주시는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송혜자/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게 필수유지에 필요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은 그대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광주시는 또 선별검사소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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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광주전남의 일부 병원 노조에서는 개별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인력 충원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진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조선대학교 병원입니다.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는 푯말을 들고 병원 복도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백여 명에 달합니다.
인력 충원과 환자 이송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 : "조선대병원도 다른 병원과 동일하게 간호사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간호사 인력을 늘릴 수 없다고 하면 좀 언제까지라도 할 수 있도록 미래라도 좀 약속해주라고 하는..."]
조선대병원을 포함해 전남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광주전남에서는 병원 4곳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병원 노조의 조합원 규모는 3천여 명으로 5백여 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병원 노조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안에 대해 동의한다면서도 의료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등 병원 측과 논의할 과제가 남았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환자를 조기 퇴원시기는 등 진료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우려했던 것 만큼 큰 의료공백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광주시는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송혜자/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게 필수유지에 필요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은 그대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광주시는 또 선별검사소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광주전남의 일부 병원 노조에서는 개별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인력 충원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진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조선대학교 병원입니다.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는 푯말을 들고 병원 복도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백여 명에 달합니다.
인력 충원과 환자 이송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 : "조선대병원도 다른 병원과 동일하게 간호사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간호사 인력을 늘릴 수 없다고 하면 좀 언제까지라도 할 수 있도록 미래라도 좀 약속해주라고 하는..."]
조선대병원을 포함해 전남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광주전남에서는 병원 4곳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병원 노조의 조합원 규모는 3천여 명으로 5백여 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병원 노조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안에 대해 동의한다면서도 의료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등 병원 측과 논의할 과제가 남았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환자를 조기 퇴원시기는 등 진료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우려했던 것 만큼 큰 의료공백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광주시는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송혜자/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 :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게 필수유지에 필요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실, 투석실은 그대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광주시는 또 선별검사소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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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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