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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부처 앞두고 거칠어지는 ‘무료변론’ 공방
입력 2021.09.03 (07:27) 수정 2021.09.03 (07:3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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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무료 변론' 논란을 놓고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공방과 갈등이 이번 주말 첫 경선 승부를 앞두고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이재명 후보의 '무료변론' 논란에서 직접 발언은 자제해 온 이낙연 후보.

작심한 듯 그간 변호사 수임료를 명확히 밝히라고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수임료가 어느 정도였는지에 대해서 아무 설명이 없지 않습니까? (캠프에선) 무료 변론하는 관행이 있다 그러는데, 또 후보자 본인은 사생활이라고 그랬거든요."]

이재명 후보 측은 변호사 선임료 집행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년 가까운 재판 과정에서 후보자 재산이 줄었는데 늘었다는 허위 사실로 공격한다며, 비방을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전용기/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 "후보가 자신의 캠프를 단속하고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시켜야 할 것인데, 직접 나서서 이를 선동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두 후보 간 갈등은 이번 주말 첫 순회 경선 시점과 맞물려, 더 치열해지는 기류입니다.

두 후보 다 연고가 없는 충청권의 대의원, 권리당원 숫자는 전체의 10% 수준인데, 투표 결과는 다음 주 시작되는 64만 명 규모의 1차 선거인단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박주민/민주당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 "민심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좀 많이 쏠리는 것 같다, 라는 판단을…."]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앞선다는 그런 조사도 나오고 있어서, 한편으로 기대를…."]

당 내에서는 1위와 2위 후보의 격차가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굳히기냐, 뒤집기냐 향후 판세가 굳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이윤진
  • 첫 승부처 앞두고 거칠어지는 ‘무료변론’ 공방
    • 입력 2021-09-03 07:27:18
    • 수정2021-09-03 07:30:32
    뉴스광장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무료 변론' 논란을 놓고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공방과 갈등이 이번 주말 첫 경선 승부를 앞두고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이재명 후보의 '무료변론' 논란에서 직접 발언은 자제해 온 이낙연 후보.

작심한 듯 그간 변호사 수임료를 명확히 밝히라고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수임료가 어느 정도였는지에 대해서 아무 설명이 없지 않습니까? (캠프에선) 무료 변론하는 관행이 있다 그러는데, 또 후보자 본인은 사생활이라고 그랬거든요."]

이재명 후보 측은 변호사 선임료 집행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년 가까운 재판 과정에서 후보자 재산이 줄었는데 늘었다는 허위 사실로 공격한다며, 비방을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전용기/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 "후보가 자신의 캠프를 단속하고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시켜야 할 것인데, 직접 나서서 이를 선동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두 후보 간 갈등은 이번 주말 첫 순회 경선 시점과 맞물려, 더 치열해지는 기류입니다.

두 후보 다 연고가 없는 충청권의 대의원, 권리당원 숫자는 전체의 10% 수준인데, 투표 결과는 다음 주 시작되는 64만 명 규모의 1차 선거인단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박주민/민주당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 "민심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좀 많이 쏠리는 것 같다, 라는 판단을…."]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앞선다는 그런 조사도 나오고 있어서, 한편으로 기대를…."]

당 내에서는 1위와 2위 후보의 격차가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굳히기냐, 뒤집기냐 향후 판세가 굳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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