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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 일반재정지원 ‘탈락’…지역 대학 고사 위기
입력 2021.09.03 (21:40) 수정 2021.09.04 (04:22)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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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7개 대학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수시 모집이 시작되는 데, 신입생 충원과 대학 운영 등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탈락'대학들은 '낙인 찍기'라며 반발하고, 행정소송 등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지난달 발표한 가결과 그대로입니다.

강원도 내에서는 평가에 참여한 15개 대학 가운데 7개 대학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일반 대학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상지대학교.

전문대학교에서는 강릉영동대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가 포함됐습니다.

이들 7개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강원관광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돼 심사에서 제외됐습니다.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일반 대학에는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 캠퍼스, 한라대, 한림대가.

전문대학에서는 강원도립대와 한림성심대가 포함됐습니다.

[김규원/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에 연계하여 체질개선 및 적정 규모화를 촉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일반재정지원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창덕/송호대학교 총장 : "제일 중요한 건 이미지 타격이잖아요. 지금. 신입생 모집에 아주 결정타죠. 이게. 사람들이 모르니까. 이걸 부실대학으로 본다고요."]

강원 7개 대학 등 전국 52개 '탈락' 대학은 교육부 진단 결과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행정 소송과 헌법소원 제기 등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해,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 7개 대학 일반재정지원 ‘탈락’…지역 대학 고사 위기
    • 입력 2021-09-03 21:40:35
    • 수정2021-09-04 04:22:39
    뉴스9(춘천)
[앵커]

강원도 내 7개 대학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수시 모집이 시작되는 데, 신입생 충원과 대학 운영 등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탈락'대학들은 '낙인 찍기'라며 반발하고, 행정소송 등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지난달 발표한 가결과 그대로입니다.

강원도 내에서는 평가에 참여한 15개 대학 가운데 7개 대학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일반 대학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상지대학교.

전문대학교에서는 강릉영동대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가 포함됐습니다.

이들 7개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강원관광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돼 심사에서 제외됐습니다.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일반 대학에는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 캠퍼스, 한라대, 한림대가.

전문대학에서는 강원도립대와 한림성심대가 포함됐습니다.

[김규원/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에 연계하여 체질개선 및 적정 규모화를 촉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일반재정지원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창덕/송호대학교 총장 : "제일 중요한 건 이미지 타격이잖아요. 지금. 신입생 모집에 아주 결정타죠. 이게. 사람들이 모르니까. 이걸 부실대학으로 본다고요."]

강원 7개 대학 등 전국 52개 '탈락' 대학은 교육부 진단 결과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행정 소송과 헌법소원 제기 등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해,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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