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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확산세 심각…광주·전남 3단계 4주 연장
입력 2021.09.03 (21:44) 수정 2021.09.03 (22:14)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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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광주는 외국인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하남 주차타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택배 물류센터를 비롯해 외국인들의 감염이 곳곳에서 확산하자 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려고 찾아온 겁니다.

광주는 외국인 감염자 등을 포함해 지난달에만 677명이 확진돼 지난 1월 7백명 대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달 들어서도 연이틀 하루 4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에서도 광주 외국인 감염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보고 6일부터 4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4명까지인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추석 가족 모임 등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8명으로 변경했습니다.

결혼식장은 현재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99명까지 허용됩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앞으로 한달동안 경찰,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엄정하게 실시하고 위반 시에는 예외 없이 관련 법령에 의해 엄중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소상공인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경채/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업종에 따라서 규제를 좀 완화해줬으면 한다는 말씀을 간곡히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수만 조금 더 풀리는 것은 체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친구 모임을 가급적 줄여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 외국인 확산세 심각…광주·전남 3단계 4주 연장
    • 입력 2021-09-03 21:44:15
    • 수정2021-09-03 22:14:42
    뉴스9(광주)
[앵커]

오늘(3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광주는 외국인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하남 주차타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택배 물류센터를 비롯해 외국인들의 감염이 곳곳에서 확산하자 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려고 찾아온 겁니다.

광주는 외국인 감염자 등을 포함해 지난달에만 677명이 확진돼 지난 1월 7백명 대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달 들어서도 연이틀 하루 4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에서도 광주 외국인 감염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보고 6일부터 4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4명까지인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추석 가족 모임 등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8명으로 변경했습니다.

결혼식장은 현재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99명까지 허용됩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앞으로 한달동안 경찰,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엄정하게 실시하고 위반 시에는 예외 없이 관련 법령에 의해 엄중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소상공인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경채/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업종에 따라서 규제를 좀 완화해줬으면 한다는 말씀을 간곡히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수만 조금 더 풀리는 것은 체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친구 모임을 가급적 줄여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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