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선제골 넣었는데’…최종예선의 높은 벽

입력 2021.09.03 (21:53) 수정 2021.09.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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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도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역시 최종예선의 벽은 높았습니다.

사우디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베트남.

박항서 매직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비디오 판독이 운명을 갈랐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 악재까지.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베트남은 사우디의 공세에 무너졌는데요,

후반 35분 또 한 차례 어이없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3대 1로 졌습니다.

일본은 홈에서 오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후반 43분 알사브히에게 결승골을 내줘 첫 걸음이 단단히 꼬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A조에서는 이란이 주장 자한바흐시의 오른발 슛으로 시리아를 1대 0으로 꺾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잉글랜드가 스털링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헝가리 관중들의 인종 차별 야유를 딛고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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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3 21:53:22
    • 수정2021-09-03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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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도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역시 최종예선의 벽은 높았습니다.

사우디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베트남.

박항서 매직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비디오 판독이 운명을 갈랐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 악재까지.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베트남은 사우디의 공세에 무너졌는데요,

후반 35분 또 한 차례 어이없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3대 1로 졌습니다.

일본은 홈에서 오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후반 43분 알사브히에게 결승골을 내줘 첫 걸음이 단단히 꼬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A조에서는 이란이 주장 자한바흐시의 오른발 슛으로 시리아를 1대 0으로 꺾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잉글랜드가 스털링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헝가리 관중들의 인종 차별 야유를 딛고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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