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지역도 최대 2/3 등교, 전면 등교 대폭 확대…교육 종사자 접종률 80% 육박
입력 2021.09.06 (19:05)
수정 2021.09.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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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됐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는데요.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교 직원과 대입 수험생 등의 접종도 이달 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가진단하고 들어가세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합니다.
["체온 재 주세요."]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고등학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절반 혹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는 2개 학년까지 등교할 수 있고,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2분의 1까지 학교에 와도 됩니다.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던 학생들, 걱정 반 기쁨 반입니다.
[최여원/중학교 3학년 : "선후배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 같아서 좋고요, 많은 학년이 나오다 보니까 확진자가 나오는 게 제일 걱정이 되는 거고요…."]
학습 결손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등교 확대 원칙을 반겼습니다.
[조규혜/학부모 : "좀 걱정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오히려 외부에서보다 더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거리 두기 3단계 이하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거의 모든 학교 급식소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교마다 전담 방역 인력 6만 4천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6개 시·도에선 PCR 검사 이동 검체팀이 운영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학교별로 지역 감염 등의 상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전면등교의 큰 방침 하에서 학교별로 자율성을 가지고 학사 운영을 다양화하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곧 마무리됩니다.
특수교육과 보건 교사 등에 대한 접종률은 96%가 넘었고,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지훈
오늘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됐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는데요.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교 직원과 대입 수험생 등의 접종도 이달 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가진단하고 들어가세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합니다.
["체온 재 주세요."]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고등학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절반 혹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는 2개 학년까지 등교할 수 있고,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2분의 1까지 학교에 와도 됩니다.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던 학생들, 걱정 반 기쁨 반입니다.
[최여원/중학교 3학년 : "선후배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 같아서 좋고요, 많은 학년이 나오다 보니까 확진자가 나오는 게 제일 걱정이 되는 거고요…."]
학습 결손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등교 확대 원칙을 반겼습니다.
[조규혜/학부모 : "좀 걱정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오히려 외부에서보다 더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거리 두기 3단계 이하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거의 모든 학교 급식소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교마다 전담 방역 인력 6만 4천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6개 시·도에선 PCR 검사 이동 검체팀이 운영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학교별로 지역 감염 등의 상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전면등교의 큰 방침 하에서 학교별로 자율성을 가지고 학사 운영을 다양화하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곧 마무리됩니다.
특수교육과 보건 교사 등에 대한 접종률은 96%가 넘었고,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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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지역도 최대 2/3 등교, 전면 등교 대폭 확대…교육 종사자 접종률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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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됐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는데요.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교 직원과 대입 수험생 등의 접종도 이달 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가진단하고 들어가세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합니다.
["체온 재 주세요."]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고등학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절반 혹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는 2개 학년까지 등교할 수 있고,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2분의 1까지 학교에 와도 됩니다.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던 학생들, 걱정 반 기쁨 반입니다.
[최여원/중학교 3학년 : "선후배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 같아서 좋고요, 많은 학년이 나오다 보니까 확진자가 나오는 게 제일 걱정이 되는 거고요…."]
학습 결손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등교 확대 원칙을 반겼습니다.
[조규혜/학부모 : "좀 걱정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오히려 외부에서보다 더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거리 두기 3단계 이하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거의 모든 학교 급식소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교마다 전담 방역 인력 6만 4천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6개 시·도에선 PCR 검사 이동 검체팀이 운영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학교별로 지역 감염 등의 상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전면등교의 큰 방침 하에서 학교별로 자율성을 가지고 학사 운영을 다양화하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곧 마무리됩니다.
특수교육과 보건 교사 등에 대한 접종률은 96%가 넘었고,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지훈
오늘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됐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는데요.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교 직원과 대입 수험생 등의 접종도 이달 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가진단하고 들어가세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체온을 재고 손을 소독합니다.
["체온 재 주세요."]
거리 두기 4단계에서도 고등학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절반 혹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는 2개 학년까지 등교할 수 있고,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2분의 1까지 학교에 와도 됩니다.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던 학생들, 걱정 반 기쁨 반입니다.
[최여원/중학교 3학년 : "선후배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 같아서 좋고요, 많은 학년이 나오다 보니까 확진자가 나오는 게 제일 걱정이 되는 거고요…."]
학습 결손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등교 확대 원칙을 반겼습니다.
[조규혜/학부모 : "좀 걱정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오히려 외부에서보다 더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거리 두기 3단계 이하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거의 모든 학교 급식소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교마다 전담 방역 인력 6만 4천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6개 시·도에선 PCR 검사 이동 검체팀이 운영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학교별로 지역 감염 등의 상황이 좀 다르기 때문에, 전면등교의 큰 방침 하에서 학교별로 자율성을 가지고 학사 운영을 다양화하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곧 마무리됩니다.
특수교육과 보건 교사 등에 대한 접종률은 96%가 넘었고,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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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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