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쿠바, 세계 최초 2살 이상 영유아에 백신접종 시작

입력 2021.09.08 (06:47) 수정 2021.09.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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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속속 확대하는 가운데, 쿠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세 이상 영유아에게도 백신 접종을 개시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쿠바 당국이 현지시간 6일 세계 최초로 2세 이상 영유아에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접종이 허가된 코로나 19 백신은 쿠바가 자체 개발한 소베라나와 압달라인데요.

다만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해당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쿠바 당국의 이런 조치는 대면 수업 재개를 앞두고 1,100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가운데 나왔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허가된 최저 연령은 만 12세가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쿠바 정부는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TV 원격 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10월과 11월에 학교 대면 수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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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쿠바, 세계 최초 2살 이상 영유아에 백신접종 시작
    • 입력 2021-09-08 06:47:32
    • 수정2021-09-08 0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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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속속 확대하는 가운데, 쿠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세 이상 영유아에게도 백신 접종을 개시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쿠바 당국이 현지시간 6일 세계 최초로 2세 이상 영유아에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접종이 허가된 코로나 19 백신은 쿠바가 자체 개발한 소베라나와 압달라인데요.

다만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해당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쿠바 당국의 이런 조치는 대면 수업 재개를 앞두고 1,100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가운데 나왔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허가된 최저 연령은 만 12세가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쿠바 정부는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TV 원격 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10월과 11월에 학교 대면 수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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